이번 주말도 어김없이 대학로를 찾았습니다..
저번 주는 지인 찬스의 표를 이용했다면 이번주는 위메프 신공을 발휘하여
저렴하게 표를 구했네요..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은 소설로도 유명하고 영화로도 유명하기에
대략적인 내용들은 아시는 분들이 많을듯..
스포랄 것도 없이 야스코를 지켜주고 싶어하는 이시가미의
치밀한 설계와 진행이라는 건 아시는 분들은 아실듯..
그러나 왠지 모르게 영화나 소설의 반전 중심에서
뮤지컬에서는 이시가미의 마음이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그런 마음이 노래로 연기로 나타난 듯 합니다..
이번 공연은 장내 사진 촬영이 제한으로 밖에서 포스터만
찍을 수 있었네요..
아쉽지만 공연을 만드는 분들의 저작권도 지켜드려야겠죠?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의 주인공이자 헌신적인 사랑을 잘 표현한 이시가미 역에는 최재웅 배우님...
표정이 정말 애절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시가미의 학창시절 라이벌이자 물리학자 출신의 교수 유카와 역에는 워낙 유명한 신성록 배우님..
돌발적인 상황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게 된 야스코 역에는 임혜영 배우님..
여린 이미지지만 소리와 연기는 최고였었네요..
그리고 사건을 풀어나가는 쿠사나기 형사 역에는 조순창 배우님..
약간은 주인공의 심리적인 흐름을 위하여 전체적으로 가볍지 않는 분위기로 전개가 되었고
살짝히 아쉬움이 남는 공연이긴 했네요..
(1층에서 봤어야 하는 부분도 있구요.. ㅠㅠ)
암턴 이번 주도 살짝히 힐링하고 왔네요..
공연 사진이 조금 아쉬워서 지난 금요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찍은 바다의 모습도 올려봅니다..
더운 여름 화이팅 하세요^^
with Mong
@mssy1004.. 제 포스팅이 좋았다면 보팅과 팔로우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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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영화도, 소설도 못봤는데 한번 봐야겠네요! 예전부터 궁금했던 작품이었는데 ㅎㅎㅎ
아.. 영화도 소설도 못 보셨으면..
가능하면 아무 정보 없이 보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
요즘도 뮤지컬 보러 다니시는군요!
마지막사진 광안대교가 보이네요. 멋져요^^
ㅎㅎ.. 네~ 여전히죠^^
부산의 바다도 여전히 멋지더군요~
앗 영화와 소설로만 봤는데 궁금해지네요 ㅎㅎㅎ
음악적 요소가 들어가니 조금더 애절하다고 해야 할까요?
암턴 감정의 동요가 있는 공연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