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은 날이면
센트럴파크에서 온종일.
인천 차이나타운에 들렀다가 시간이 남아 송도 센트럴파크로 향했다. 예전부터 한번은 오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사실 센트럴파크 인근에 있는 쉐라톤 호텔에 투숙해보았지만 그때는 센트럴파크에 오진 않았었다. 날씨가 정말 좋았던 날이었기에 주저없이 발걸음을 옮겼다.
평화로운 공원
센트럴파크는 지하철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았다. 조금만 걸으면 금세 고층건물들과 사진으로만 보았던 익숙한 호수가 나타났다.
시민들의 문화공간
단순한 호수인줄 알았지만 가서 직접보니 카약과 보트를 탈수 있었다. 등이 뜨거울만큼 날이 좋았기에 액티비티는 다음 기회로 넘기기로 했다. 그저 걸어만 다녀도 좋았기 때문이다.
저마다의 방법으로
이때다 싶어서 옷차림을 가볍게 하고 나온 커플들이 많았다. 아이를 동반한 젊은 부부들은 유모차를 끌고 다니고 있었다. 뛰어다닐만큼 자란 아이들과 함께온 어른들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에 자리잡고 있었다. 다들 그렇게 저마다의 방법으로 센트럴파크를 즐기고 있었다.
현재 주거지 인근인 석촌호수에서도 느끼지만
도심속의 여유를 즐길만한 공간이 있다는 건
일상속의 큰 행복이 아닐까.
인천 송도 참 살기 좋은곳이죠~!!^^
포스팅 잘 보고갑니다~
맞아요. 참 살기 좋은 동네더라구요^^
저도 송도한번 가봤는데 아파트들도 엄청높고 좋았어요!
고층의 건물이 상당히 많았답니다. 그래도 복잡하지 않고 한적해서 좋았어요~
날씨가 좋을덴 저도 센트럴파크를 가곤 합니다!
경치도 좋고 주변에 먹을것도 많고
곧 날씨가 더 풀리면 자전거 타러 가야겠어요!
자전거 타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주변에 사신다니 부럽네요!
모르고 있던 곳이 참 많네요 ㅎㅎ 그리고 사진이 참 깔끔하고 이쁜것 같아요 !
앗.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더 잘나온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송도가 이렇게 생겼군요 ㅎㅎ
매일 인천공항 가는 길목에서만 봤었네요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정말 살기 좋은 동네라고 느꼈어요.
계획도시라서 그런지 건물 배치부터 공원까지 참 깔끔한것 같습니다.~
세련미가 넘치죠 ㅎ
와... 미래도시 같네요. 한국도 아니고 그렇다고 외국도 아니고 뭔가 다른 곳에 있는듯한 느낌이예요. 저도 송도는 한번도 안가보고 페이스북 같은데서 사진으로만 봤는데, 세련되고 깨끗한 부촌 느낌이더라구요. @_@
맞아요~ 부촌 느낌이랄까요 ㅎ 정리정돈이 잘되어있고, 건물들도 독특하고, 여유가 느껴지는 동네였어요.
송도 센트럴파크 날씨 좋을 때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면 정말 좋더라고요^^
맞아요~ 아이들과 같이 나온 부모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인천쪽을 한번 묶어서 여행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남쪽이라 경기쪽으로는 도무지 가지지가 않는군요.ㅠㅠ
아무래도 인천이 위쪽이라 멀긴 멀어요.. 저도 부산살땐 인천을 못갔었거든요
자전거랑 카누 타기가 그렇게 좋다는데
가볼 곳 참 많아요 ㅎㄹ
날도 풀리고하니 저는 다음에 문환님 따라 송도 센트럴파크로 가봐야겠어요~!
저희 동네에 오셨었군요... 차이나타운은 교회가 있는 곳이라 일요일마다 가는데. 모두 저와 인연이 깊은 곳이네요 :-) 괜히 더 반갑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