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프때문에 말도 많고 걱정도 많고 정책도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우선 현재의 김프는 사려는 사람이 많은 상황에서 해외송금제한과 외국인 거래 금지, 그리고 신규 자금 유입 차단이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리나 세계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은 무척 큽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좀 더 열정적이고 뜨겁긴 하죠.
이에 대한 이유와 분석은 많은 글들이 있어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거래소는 새로운 회원과 신규 계좌 개설을 막고 있습니다.
즉, 돈은 돌고 돌아야 균형이 맞춰 지는데 갈라파고스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거래 금지로 인해 해외 시세가 맞춰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과잉 현상은 작년 연말에 있었던게 아니라 이더리움이 상승하던 시기 부터 있었습니다.
이더리움이 상승하면 프리미엄이 과하게 붙었습니다. 그렇지만 일정시간이 지나면 즉시 해소가 되었죠.
이는 교환과 유통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해외송금제재에 대해 1년에 5만달러(5천만원)로 제재를 하였으며 카드사용량이 크면 바로 국세청으로 신고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국내 원화가 해외로 너무 많이 반출이 되면 문제가 될 수는 있겠지만 요즘같은 글로벌 한 세상에서 해외에서 할 일도 많고 여행도 많이가고 자녀들을 위한 송금 등...이러 저러한 이유로 너무 제재만 가하는 모습이 좀 답답하기만 합니다.
즉, 과잉에 대한 제재는 실명제 같은 부분이나 투자 금액 제한 등 어느정도 조절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일단 막고 나니 김프만 커지는 꼴이 되었습니다.
정부의 제재가 과해지는 시점부터 김프가 급하게 늘어나게 되었으니까요.
결국 자연스런 해소를 이루게 유통이 되어야 하는데 막는것에만 급급한 모습이 무척 답답하기만 합니다.
특히 코인원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마진 거래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물론 마진 거래가 유익하다고 볼 순 없지만 형평성에 대한 문제가 주식시장에선 허용이 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에선 안되는...
정부가 돈을 벌기 위해 강원랜드를 만들고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면서도 그것은 옳은 것이고 서민들이 돈 좀 만져 보려고 시도하는 부분에 대해선 도박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너무나도 불합리한 처사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우리나라만의 규제와 김프로 인해 글로벌 시세 집계 '코인마켓캡'에서 우리나라 3대 거래소 빗썸, 코인원, 코빗의 시세를 뺀다고 합니다.
문제는 우리나라 비중이 큰 상황에서 우리나라 시세를 빼게 되니 전체 시장이 하락하는 듯한 양상을 만들어 내면서 전체 시장을 다운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럴때 투자자인 입장에서 무척 고민이 됩니다.
모두 현금화 하기에는 정부의 대책에 추후 손실만 만들 것이 뻔하며 미래를 보고 투자를 해서 들고 가려는 마음에 자꾸만 갈등하게 만드는 김프와 정부의 정책들..
참으로 답답한 상황이긴 합니다.
집값의 거품은 정상적인 거품이며 암호화폐의 거품은 죄악된 것인가요?
집값이 오를 때 정부 고위 인사들은 미리 정보를 얻어서 노른자 위에서 부동산을 마련하여 몇배의 수익을 거두고선 서민들이 돈을 좀 만져보려고 하니 블록체인을 잘 모르는 고위 정부 관계자들은 막으려고만 합니다.
어느 것이든, 어느 곳이든 투자로 손해를 보는 사람은 있기 마련입니다. 모두가 수익만 낼 수는 없습니다.
주식시장에선 개미들이 피해자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유희를 즐겼습니다. 그 자금이 빠져 나가니 그들은 제재를 가하고자 합니다.
이 시점에서 김프가 급 빠지면 많은 하락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프가 빠지면 하락으로 인한 손해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단단한 시장의 개선이 이루어지는 시점이기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들고 갈 생각입니다.
추후 다시 진입하려면 그 손해가 더 클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고 정부에 하소연 할 수도 없으니까요.
만약 지금 새롭게 진입하는 분들이라면 가능한 저점의 코인들을 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리플과 같이 너무 많이 오른 부분들은 김프가 빠지면 대응하기가 무척 힘들어 집니다.
그리고 급하게 많이 먹으려 하지 마시고 저점의 코인을 늘려가는 방향으로 접근하셔야 할 것 으로 보여집니다.
신규 진입자들은 정말 많이 분석하고 준비해서 들어와야 할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기존 보유자들은 정부의 미비한 대책으로 손실을 맞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쨋든 내일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무조건 현금화도 무조건 들고가는 것도 본인의 책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려고 하는 방향임을, 그리고 아직 암호화폐 시장은 활짝 다 핀게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재벌들과 기득권들이 아직 코인에 투자하고 있지 않나보내요. 그들이 투자하면 이렇게까진 하지 않을것 같은데...하기사 그들은 부동산.주식으로 이미 돈을 벌었으니 굳이 여기까지 올 필요가 없겠죠 아직은..
순환도 막고 ‥ 마진도 막으니 돈맥경화를 유발하고 있네요
돈맥경화 적절한 표현이십니다
네 동맥경화 맞습니다.^^
저도 김프 아깝지만.. 계속 들고가려합니다!
네 차츰 줄어 들 수 있는 상황으로 안전하게 재편되어지길 희망해 봅니다.
말씀대로 굳이 지금 들어간다면 내용있는 저점의 코인들이 상대적으로 낫겠지요~ 글잘보았습니다^^
네 지금은 김프의 리스크가 기본적으로 껴있기에 저점의 코인들을 대상으로 들어가는게 그나마 안전한 투자가 될 것 같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이 축소되면, 부동산의 거품은 더욱 심해질 것을.. 이러나 저러나 정말 답답한 상황입니다요.
그럴수도 있겠군요.
정말 답답한 상황은 맞는 것 같습니다. 얼른 개선된 방향으로 흘러 갔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저도 마찬가지 전략입니다만 김프가 푹꺼지는 상황이 무섭긴하네요 ㅎㅎ
네 기존 진입자 분들은 비슷한 마음가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프가 서서히 빠지면서 시장이 안정된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프리미엄이 많아 지는것도 우려되고 정부의 규제도 우려되지만 존버예정입니다.
같이 존버로 동행하죠^^ㅎㅎ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신규 투자자는 신중히, 시장을 좀 더 관찰한 후 들어오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네 신규 투자자들은 신중히 들어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성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일단 투입한 자금은 존버이지만
신규자금투입은 향후 계획 없습니다 ㅎㅎ
네 그러시겠죠. 대부분 비슷한 마음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성투하시고 얼른 시장이 안정되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저는 원금은 뺐고 나머지는 그대로 들고 갑니다. 이 원금은 김프 어느 정도 빠지면 다시 넣을 생각 이네요.
김프 노리고 해외 친구들 한테 비트 보내달라고 하려는데 이것도 만만치 않더군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잘하셨군요. 원금을 빼고 나면 마음의 여유가 충분히 생길 것 같습니다.
좋은 투자 방향이십니다.
김프로 지금까지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시세를 더 준거여서 빠질땐 또 가혹하게 빠질것 같네요. 코인을 1년이상 계속 홀딩하시는분들 부럽습니다
네 지금은 신규 진입자들이 참으로 어려운 상황이긴 합니다. 김프가 적어야 들어오기도 편한데 그렇지 못하니 말입니다.
그런면에서는 스팀잇이 참 좋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포스팅으로 채굴을 할 수 있으니 말이죠.
분명 미래에 가치가 있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트레이딩에 지친 저로썬 가치투자를 하고 싶지만, 50 % 에 육박하는 프리미엄 때문에 진입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투자자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규 포트폴리오 진입은 상당히 어렵죠.
기본 30~50%를 까고 가야 하니까요...
어쨋든 투자를 주춤하게 만들긴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적절한 대처가 필요할 것 같은데 빼도 탐탐치 않고 넣어도 답답하고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때때로 저점 매수(운이 따라주어야겠지만)가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네 지금은 공격적인 투자보다 관리차원의 투자가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김프는 더이상 김프같지 않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 얼마나 간절한 것인지..
정부는 이런 국민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어쨋든 이러한 김프가 생기는 데에는 정부의 잘못된 대응이 큰 몫을 한 건 맞습니다.
하루속히 제재만 하는 것 보다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는 방향을 잡아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부가 우려하는 것은 표면적으로는 자본시장인 주식시장의 자금 유출로 인한 신생기업의 투자자금 확보 문제이겠지만, 코인시장의 성장성을 보건데 장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자금유출까지도 확되될 것 같습니다. 주식이야 어차피 실물경제를 반영하는 수준이지만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다면 정부 입장에서는 큰 리스크가 아닐 수 없겠죠.
작년에 농담삼아 1코인으로 집하나 사면 좋겠다고 했는데, 지금만으로도 준중형차 한대를 뽑을 수 있을 만큼 가치가 높아졌으니 현실성이 없지만은 않은 것 같기도 하구요.
네 맞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부동산 시장의 자금이 빠져 나간다면 정말 정부로써는 큰 리스크를 떠안게 되겠군요. 이 부분도 정말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사실 집값에도 상당한 거품이 껴 있는 상태이니까요.
중요한 건 이게 우리나라만의 시장이면 모르겠지만 전 세계적인 흐름을 우리나라만 관리하려고 하는게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어쨋든 좀 더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고민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 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번 하락장을 한달 뒤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아..정말 그렇게 되길 희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