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도 리님의 상당히 재미있었던 이벤트를 ( 저의 포스팅 침묵을 깨운 결정적인 이벤트였죠 ㅎㅎ) 떠올릴 때마다 어떤 사람의 눈빛이 같이 떠올려집니다. (이 이야기도 쓰고 싶었는데 너무 길어서 못 썼었어요.) 저의 핸드폰 사이에 끼여져 있던 그 당시 저의 전 재산을 훔쳐갔던 사람의 눈의 떨림이 아직도 기억이 나거든요. 얼굴은 기억이 안 나는데... 눈빛만 기억이 나네요. 아... 하고 싶었던 말은 이게 아니었는데...
생각에 가치를 부여하는 커뮤니티는 우리의 손끝에서 시작된다.
마지막 한 문장이 상당이 강렬해요. (강렬한 광고 카피 같아요.)
제 피드에 올라오는 글도 다 못 읽는 저로서는 상당히 부끄럽기도 하고요.
커뮤니티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만 앞서고 창작자분들 찾아다니며 미묘한 힘조차 못 드리고 있으니 그것도 부끄럽고요. 흑. 어제 잠시 놓았던 스팀잇에 대해 다시 생각이 많아져요. 감사합니다.
아... 리님 그리고 9명 ^^;;
아차, 9명...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