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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oul essay] 사람을 세우던 한 사람을 추억함

in #kr6 years ago

그가 좋았다. 그가 완벽해서가 아니었다. 그는 미숙한 면까지 투명하게 보이는 인간이었다. 거리가 먼 어른의 느낌보다는, 나보다 조금 더 성숙한 친구 같았다.

정말 멋지신 분이셨나봐요. “미숙한 면까지 투명하게 보이는 인간” 미숙함을 가식이나 기만으로 숨기는 것이 아니라 투명하게 내어 보일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아주 좋은 멋진 사람이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프지 않고 평안하게 신의 품 안에서 솔메님을 응원하고 계시겠네요. 좋으신 분과 함께 하시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신 솔메님 정말 감사하시겠어요. 덕분에 이곳에서 솔메님의 이야기를 듣고 저 또한 느끼는 바가 크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추억할 수 있는 멋진 선배님을 두신 솔메님 그런 솔메님을 두신 선배님 두 분 모두 아름답습니다.

솔메님~ 행복한 성탄절 보내고 계시지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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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쉽게 보기 힘든 특별한 사람이었지요. 적절한 때에, 그런 선배를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 지나고 보니 참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해피써클님은 크리스마스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친구나 가족,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으셨는지 모르겠어요. 전 아이들이랑 씨름하며 보냈네요ㅎ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즐겁게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