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빗방울 속에서 혼자 있던 날,View the full contextnahollo (49)in #kr • 7 years ago 저도 흙냄새 참좋아하는데요.. 여기 저와같은 동지가 계셨네요 그 바닥에서 부터 올라오는 그 냄새~
특히 그 냄새 좋아합니다. 한 해를 고이 보낸 잎사귀들이 함께 썩어 갈 때의 그 냄새요. 거름이 되고 다시 나고, 언제 만나도 생경함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그들과의 재회는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