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남편은 술 약속이 있다고 하네요~
저는 혼자 홍게에 도전을 합니다~! 할.뚜.이.따~😅
예전에 남편 친구 집들이에서 먹은 홍게를 친구에게
부탁해서 구매했어요 ㅎㅎ
지역이 생각안났는데.. 울진 후포면..
그 백년손님 프로그램에 나온 후포리가 고향이라고했던게 떠올랐어요^^ㅋ (넘의 고향까지 오픈을 ;;)
두둥~ 오늘 아침부터 예정에 없던 택배가 왔어요~ "띵동~띵동~" 나가보니.. 왠 스티로폼박스가...🤔
테이프에 쓰여진 울진을 보자마자..꺅~ 홍게다 홍게~~>ㅁ<!!!
뜯어서 홍게 상태와 갯수(?)를 확인했어요 ㅎㅎ
홍게를 잡자마자 쪄서 냉동 보관 해놓으셨던 거라고 하군요. 그래서 살짝 데워 먹기만 하면 된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먹기 간편해서 좋긴하네요 ㅎ
바로먹을게 아니라.. 일부는 봉지에 포장해서 냉동보관을 해놓기로 했어요~ 바람이 통하지 않게 ... 봉지로 두번 쌌어요 ㅎ
두봉지로 만들어서.. 냉동보관을 해놓았더니 세상 든든한..ㅋㅋㅋ
(단, 너무 오래 보관하게 될 경우 살이 다 빠져버린다네요.. 쪘어도 그런가바요~~;;)
혼자 먹을거니... 백번양보해서 한마리만 찜통으로~
남편에게 외로워 보이지 않냐고 톡을 보내고서는.. 열심히 찌고있어요..ㅎㅎ
도대체 언제먹어야하는거지 ~?? 🤔
에잇 배고프니 먹어야겠어요 ㅋㅋㅋ
한..30분정도 찐거같아요~;;
매번 남편이 분해(?)해줬는데... ㅠ
제가 혼자 하려니 버퍼링이 생기네요;; 우여곡절(?) 끝에 분해를 했어요 ..
다시보니.. 저 너무 잔인한거같아요ㅠ
너가 맛있는 죄란다...😅
까다까다 결국 하나 성공했네요..
하~ 하얗게 불태웠어요ㅠ
오늘은 여기까지만...
내일은 남편과 함께 홍게라면까지 도전을 해보렵니다.
어설펐지만 맛있는 홍게 잘먹었네요~ ^o^!!
하 ㅜㅜ 홍게라면까지요?
맛있겠어요 ㅎㅎㅎ
홍게라면도 너무 맛있을거같아요 ㅋㅋㅋ
와~홍게 살이 꽉찬네요!!
등딱지에 밥이랑 참기름넣고 김가루 뿌려 먹어도 엄청 맛나지요^^
홍게라면 으로 입가심하면 완전 굳이죠 ㅎㅎ
앗! 등딱지에 밥이랑 참기름넣고 김가루~ 접수했어요^^!!
내일은 게딱지 비빔밥까지 꼭 해먹어봐야겠네요 ㅋㅋ 탄수화물 섭취를 안했더니.. 왠지 허기지는 느낌이예요 ㅎㅎ 한마리로는 부족한..ㅠ
혹시나 댓글만달리고 보팅이 안간다면 바로바로 답을 주세요^^
더러 피곤해서 안달리는것도 있을꺼같아요
감사합니다~^^ 댓글도 안달리는건 .. 어떻게 해야하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