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가장 중요한 것을 숨긴'
맞습니다. 그렇게 글을 쓰면 알맹이가 빠지게 되지요.
왠지 쑥쓰러워서 말을 이리저리 돌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그게 단점인데요.
그게 어려서부터 그랬는지
살아가면서 나를 감춰야 겠다는 필요를 느낀 것인지 알수 없지만
글을 쓸때 생각을 그대로 드러내면 아무래도 전달되는게 다르더군요.
'글을 잘 쓸 수 있는 사람'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사람'
어쩌면 그건 필력이 아니라
삶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대면하고 있으며
그 흔적을
내놓을 수 있느냐에 달린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네오쥬님!
어쩌면 그건 필력이 아니라 삶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대면하고 있으며 그 흔적을 내놓을 수 있느냐에 달렸다는 말씀 너무나 마음에 와닿고 기억하고 싶은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멋진 이야기들이 펼쳐질거라 기대해 봅니다. 치열하게 생각하고 살아갈수록 다른 사람이 볼수 없는 것을 접하게 될테니까요.
그 가운데서도 항상 평안으로 회귀하시길 빌구요.
치열하게 생각하고 살아갈수록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는 것을 접하게 될거라는 말씀도 너무 좋네요...!!
네오쥬님의 모든 댓글이 다 주옥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