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팀 밋업 행사에서는 @clayop님과 @thecminus님, @zzoya님, 그리고 제 소중한 @kr-marketing Co-worker인 @leesol님과 @leesongyi님, 그리고 @lekang님을 만나뵈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발표로 인해 자리를 비우신 @clayop님의 VIP 자리를 강탈(????) 했었는데, 구석자리에 있다보니 사회자가 질문을 받아주지 않더군요.
그 자리에서 남기려던 질문을 지금 다시 던져봅니다.
스팀잇은 블락체인 기반 암호화폐를 지급하는 경제 생태계이자, SNS 커뮤니티라는 두 가지의 본질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시장의 컨센서스와 커뮤니티의 건전성이 매우 강조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두가지가 사실상 스팀의 핵심이니까요.
특히 방금 @clayop님이 언급하신 악성 유저, 버니샌더스, 와 같이 스팀 파워가 많은 사람은 백서에서 언급한 게 통의 견제를 충분히 부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양성 활동을 하는 인원보다 악성 활동을 하는 인원이 더 열정적이고, 그 기저엔 그런 활동이 즉각적인 쾌감과 이득이라는 보상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비단 버니 이외에 수많은 "남들보다 집게발 힘이 더 센 게"들이 스팀 곳곳에서 암세포처럼 자라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SMT가 실체화되지 않은 이 시점에서 삭제되지 않고 보존되며 견제와 감시가 약한 스팀이라는 이 커뮤니티를 어떻게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까요. SMT를 제외하고 스팀잇 자체에만 집중했을 때, 어떻게 공유지의 비극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까요?
좋은 방법인지 실현 가능할지 모르겟지만 악성 행위에 대한 기준을 어느정도는 법처럼 만들어서 위배되는 행위를 했을시 신고하고 처벌해주는 시스템이 있다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요?
가이드독같은 패트롤이 좀 더 활성화되어야할 것 같아요.
생태계에 맞기기엔 그런 문제를 대처하기가 힘들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차단한 사용자가 나에게 보팅할 수 없도록 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게 통이 유지되는것은 다운보팅이라는 수단이 있기때문인데 힘쎈고래의 경우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결국 커뮤니티의 선한 구성원들이 스팀 생태계에 대한 높은 의식을 가지고 권한을 적절하게 행사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 저도 궁금한 부분이네요. 시스템적으로 해결할 방안이 있을까요?
스팀잇에 싸움이 나니 불안하네요. 다운봇이 두려운 건 아니지만, 다치시는 분들이 발생하면 안될텐데..
뉴비입장에서 써보았는데 이런 방법은 쓸수가 없나요?
녹티님이나 주노님, 오치님등 많은 분들이 다툼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도움은 못되어드리지만 항상 뒤에서 응원하고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분 좋은 불금, 연휴까지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SMT가 나오면 그룹 내 자체 화리를 통해 해결 가능하긴 합니다만... 현재의 바닐라 스팀잇에선 불가능하죠...
SMT 가 뭐죠? 죄송합니다 무식해서...
Smart Media Token입니다. 스팀 블록체인 위에서 자체적으로 돌아가는 일종의 토큰이라 보시면 됩니다. 현재 개발중이죠.
ned 소환 주문이 필요할 것 같군요.
디자인 상 마땅한 답은 없어보이긴 합니다.
전 아직 많이 배워야겠네요^^;
응원만 합니다
저는질문조차이해가안되네요ㅜㅜ 항상생각하는데스팀잇에는대단하신분들이많은것같아요 그런스팀잇이전좋습니다^^
제가 그 질문을 했을 때(itchosun meetup) 네드의 답은 현재로선 다운보팅 말고 없다는 거였습니다.
앞타임 조선밋업을 갔어야 팔내려 철학자님을 뵐 수 있었던거군요
오늘은 하나 Club1 private meetup에 왔습니다. 곧 시작하네요.^^
오늘은 kr 커뮤니티 지원 방안을 캐물어볼 예정입니다.
어제 녹티스님을 뵙게 되서 넘 반가웠습니다 :)
잘 모르지만 응원합니다.
잘 몰랐었는데 이런 일이..고생이 많으시네요
아니 르캉님은 봤는데 어찌 그렇게... 도망가셨습니까?! 도망은 아닌데 흠 어쨌거나
(언젠가는 찾고말꺼야)
@ned 가 이 글을 읽고 속시원히 대답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smt 활성화가 된다면 한 시름 놓겠지만 지금으로써는 상당히 큰 문제점이 아닌가 하네요.
현재의 스팀잇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스팀잇 내부에서도 알고 있으면서 일부러 방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왜 고치지 않고 있는것인지 진짜 의도가 궁금해요.
저도 궁금한 사항이군요....
유투브로 해당 밋업을 보았는데, 클레이옵님께서 말씀하신 kr의 소방수라고 하니 녹티스님이 떠오르더라구요.
항상 kr 커뮤니티를 위해 노력하고 애쓰시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시장의 컨센서스가 항상 중요한 일인데 최근의 사건들을 보며 참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의 행동에 대해 비난은 할 수 있지만, 개인의 의지가 아니면 그만두게 할 수 없는 상황이니 말이죠.
자연스럽게 그러한 행동은 할 수 없도록 하는 방법이 없을까 항상 생각해봅니다. 강압적인 방법이 아닌 합리적 판단에 의해 하지 않게 되는.
이것은 비단 스팀잇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우리 사회에서도 보면 비슷한 일들이 참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스팀파워만 많다면 그런 악행?들에 대해 다운보팅을 꾸준히 날리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 커뮤니티의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 응원합니다. 그리고 제가 당장에 할 수 있는 건 컨텐츠를 제대로 생산하고 또 많은 분들의 글을 보고 보팅과 댓글을 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오로지 다운보팅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일까요...
만약 다운보팅 몇회 이상이면 bandwidth 축소 등도 가능하지 않을런지...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네요!!
플랑크톤은 모르는 우주전쟁 같은 일들이 ...... 주의깊게 지켜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