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관련 서적을 읽다가 갑자기 의문이 들었다.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책을 쓴 저자들은 부자일까?
서점에는 자기계발 관련 서적이 넘쳐난다.
보도 섀퍼의 돈 또한 자기계발 관련 서적으로 저자는 독일의 경제 전문가이자 백만장자이다.
글쓰기와 자기계발에 관한 강연으로 부자가 된 게 아니라
백만장자가 된 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계발에 관한 책을 썼다.
좋아서 하는 일 vs 싫어도 하는 일
사람들은 돈을 위해서 최소한의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직장 생활을 한다.
자기가 하는 일에 자부심과 만족을 느끼고 돈까지 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이상과 현실에는 큰 괴리감이 존재한다.
직업 만족도 조사를 하면 다수의 직장인은 이직을 원하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이런 근무 환경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능률은 높지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돈이 없기 때문이다.
"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락지자."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 공자 -
"어떤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싫어하는 일을 어쩔 수 없이 한다면 당연히 능률은 오르지 않을 것이다.
싫어하는 일을 해서 성공한 사례는 없을 것이다.
한 가지 분야에서 큰 업적을 이룬 사람들의 공통적인 성공 비결이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즐기다 보면 돈은 자연적으로 따라온다."
하지만 단순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성공이 보장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그 전에 정말 재미를 느끼는지 재능이 있는지 냉철하게 돌아봐야 한다.
단순히 독서를 좋아하거나 낚시, 등산, 캠핑 등 취미 활동을 한다고 해서
누군가가 돈을 지급하지는 않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축적하고
해당 활동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제삼자의 측면에서 봤을 때 '자신에게 돈을 지급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온종일 일하는 사람은 돈을 벌 시간이 없다.’
'이웃집 백만장자'라는 책에서 부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세대 부자들의 대부분은 자영업자라고 한다.
즉 높은 연봉을 받더라도 부자는 되기 힘들다는 말이다.
한 기업이 확보한 고객의 범위는 그 기업이 정해 놓은 자기 세계의 크기에 비례한다.
주로 자사의 고객에게 관심을 기울여 이들이 자기네 물건을 사는 이유를 분석한다.
반면 자기네 물건을 사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 큰 관심을 두는 회사가 있다.
이러한 회사가 더 크게 성장한다.
영업 직종에 있다 보니 해당 글귀에 눈이 갔다.
실적 분석과 영업 계획 수립 시 대부분은 현재 고객사에 초점을 맞춘다.
판매하는 제품과 고객사가 구매하는 제품을 분석하고
동일 제품을 동종 업계에 홍보하는 것이다.
이는 가장 손쉬운 영업 방법이며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이는 일류 기업의 영업 방식이 아니다.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판매되지 않는 제품을 개선해야 하며
고객이 하는 불평, 불만에 귀기울여야 한다.
"어제 내린 결정이 오늘을 만들고, 오늘 내린 결정이 미래를 만든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은 과거에 자신이 내린 결정에 대한 결과이다.
어제와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일을 하고 같은 사람을 만난다면
내일 1년 후, 3년 후 그리고 먼 미래도 지금과 같은
인생을 사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지금 인생에 만족하지 못하는가? 인생을 바꾸고 싶은가?
그렇다면 아래의 글귀를 가슴에 새기고 변화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세이다." - 아인슈타인 -
주변에서 모범을 찾아라. 그 사람의 영향을 받아라.
멘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을 멘토로 둬야 할까?
자신만의 성공의 기준을 구체화해보고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을 멘토로 삼아야 한다.
그렇다면 멘토는 어디서 만나야 하는가? 가장 쉽게 멘토를 만드는 방법은 독서이다.
멘토가 저술한 책을 읽고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생활 방식을 카피하라.
그리고 인생에서 매 순간 중요한 결정의 시기가 왔을 때
'멘토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져라.
성공한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으로도 높은 위치에 도달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반드시 해야만 하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 줄 안다.
그들은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는 절대 만족하지 않는다.
하루, 일주일, 한 달, 분기, 반기, 연간 계획을 세워라.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라.
목표를 생각하는 것과 실제 작성하는 것은 큰 차이를 만든다.
그 차이가 성공과 현실 안주라는 결과로 나타난다.
충고는 자신의 주변에서 구하지 말고 그 분야의 가장 뛰어난 사람한테서 구하라.
사람들은 충고를 구할 때 주변 사람들에게 구한다.
재테크 설계, 부동산 구매, 주식 투자 등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결정한다.
적은 돈을 소비할 때 꼼꼼하던 사람들이
큰돈을 소비할 때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는 경우를 많이 봤다.
시계, 휴대폰, 컴퓨터 등을 구매할 때
여러 매장을 둘러보고 많은 리뷰를 보고 구매하는 사람들이
주식에 수백, 수천만 원을 투자하거나
수억 원으로 부동산을 구매, 투자할 때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것이다.
조언은 성공한 사람 즉, 해당 분야에 가장 뛰어난 사람에게 구해야 한다.
충고는 친구나 직장 동료, 가족에게 구하는 것이 아니다.
"소비를 위해서 빚을 지는 행위는 어리석은 짓이다."
일을 빨리 하라.
많이 하고 빨리하는 사람은 실수도 많이 한다.
하지만 일은 결국 이런 사람이 한다. 실수도 좋은 것이다.
실수는 경험을 낳고 경험은 올바른 결정을 빠르게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돼라.
자신의 업무 분야에 대한 책임을 떠맡아라.
모든 일을 끌어모으는 게 아니라 책임을 자신에게 끌어오라.
사람들이 당신한테서 기대하는 것보다 항상 더 많은 것을 제공하라.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기대 이상의 일을 하라. 모든 일을 뛰어나게 하라.
모든 사람이 하는 대로 하면 당신 역시 모든 사람이 갖는 것만 갖게 될 뿐이다.
보도 섀퍼의 돈을 읽고 그동안 알고 있던 '부'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실제 큰 부를 축적한 사람이 쓴 책이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실제로 저자는 30세 때 이미 이자 수익으로 풍족한 생활이 가능한 수준까지 부를 축적했다.
돈과 인생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값진 책이다.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안녕하세요. 방문 감사합니다. 뉴비에게 힘이 되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