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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뇌는 어찌보면 간사한거 같아요....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것은 잘 잊어버리고 아닌건 쓸데없이 머리속에 남아있는 ㅠㅠ

맞아요 ㅠㅜ 잊어야 할 것들만 잊을수 잇다면 그야말로
유토피아가 찾아올듯 ㅠ

그들도 마음이 좋지는 않겠죠

그렇죠, 그래서 그러는거겠죠

제 친구 아버지도 월남전 갔다오신 후에 오랫동안 악몽에 시달렸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도 가끔 힘들어하신다고 하셔서 외상후스트레스를 오랫동안 앓았겠구나 싶었어요

ㅜ ㅜ 상처는 쉽게 잊혀지지않죠 그런데
마치 일부러 그 아픔을 사육하듯 키우는 느낌을 받앗달까요 망각만이 하나 뿐인 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랫만에 들어옵니다.
월남전 파병군인들 연금 생활 잘 하는데....

그 그렇죠 ㅇㅅㅇ;;

돌아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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