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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56. [라라의 보팅 이벤트 3차] '제주도'에 관한 댓글을 적어주세요 :D

in #kr7 years ago

저는 고2수학여행으로 제주도로 간 게 유일한 제주 탐방기에요. 3박4일 내내 비가 왔었는데 고2때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들을 만난 시기여서 재밌게 보낼 수 있었어요! 비를 맞아도 '우린 타이밍이 안 좋네' 하면서도 투덜거리거나 찌푸린 얼굴이 아니라 다들 해맑게 웃는 얼굴이었어요. 같이 있다는것에 그저 즐겁기만 했으니까요~
어떤 장소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떤 사람이랑 시간을 보내느냐가 중요한 거죠 ㅎㅎ
그때는 몰랐는데 추억해보니 너무 소중했던 시간들이네요.

'리틀포레스트'여운이 엄청난가 봐요! 정말 궁금해지네요....다만 못 볼 가능성이 크다는게 ㅜㅜㅜ 너무 아쉽네요.
가족분들과 즐겁게 여행다녀오세요! 이번에는 제주도 바다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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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엔 떨어지는 낙엽만봐도 웃곤하던 시절이었죠 ~ ^^
친구들과 제주여행이라면, 비맞았던것도 추억이었을 것 같아요. 저두 이번여행 날씨운이 따라주지않아 조금 슬펐지만 그래도 즐거운여행이었습니다! :) 그리구 바다소리보다 바람소리가 더커서 영상을 찍지못했어요ㅜㅅㅠㅋㅋ

맞아요~ 정말 즐거웠던 추억이에요 ㅎㅎㅎ 날씨운이 따라주지 않았다니 ㅜㅜㅜ제주도는 비도 자주오고 바람도 많이 부나봐요 ㅜㅜ 영상을 못 찍으셨다니 대신 @lalaflor님이 찍으신 따뜻한 사진보면서 만족해야겠어요 :) 요즘 정신이 없어서 제주도 여행 포스팅을 아직 못 읽었어요 ㅜㅜㅜ 솔직히 말하면 시간이 없어서 쓱 훑어봤어요 ㅠㅠ 좀 더 열심히 보고 댓글 달러 올게요~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오늘 드디어 리틀포레스트를 봤어요!! 정말....여운이 좀 길거같네요.
생각할 거리를 또 한가득! 영화관나오자마자 잊지않기 위해 간략히 메모를 한다는게 서서 한바닥을 가득채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