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eeprince 님의 글을 읽으면서 "아~~~ 에휴" 했네요.
이제 익숙해질때도 되어서 잘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고 윗분이 그러시면 그냥 고개를 끄덕이며 멍한 눈빛으로 대면만 하게 될때도 있어요.
전에 어떤분이 "우리나라에는 싸가지 문화라는 것이 있는데 당신은 그걸 안해서 일이 어려운거야." 그러더군요..
그래도 다행인건 세상이 바뀌고 있어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거라구..다시 생각하니 참 씁쓸하네요.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성이 나아진다기 보다는 대처하는 방식이 능숙해지는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뭐든 익숙해지긴 하더라구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니까요ㅎㅎ 뭐가 되어도 되긴 되더라구요. 비정상을 비정상이라고 얘기 못하는게 답답할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