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지난 뉴스지만 뉴스룸 팩트체크에서 대졸 초임 평균의 문제에 대해 방송한 적이 있습니다.
매년 직작인 평균연봉이니 대졸 초임 평균이니 하며 거짓된 통계 자료를 토대로 기사가 올라오곤 합니다. 평균이라고 하기엔 너무 높은 수치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도대체 기자들은 왜 이렇게 생각없이 기사를 쓰고 도대체 누가 이런 거짓된 통계 자료를 만드는 것 일까요? 아마도 이러한 통계자료와 기사는 기업에게 더 유리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 아닐가요? "우리나라 평균 연봉이 일본 보다 높다. 그러니 연봉을 줄여야 한다." 이렇게 말이죠.
그럼 이렇게 왜곡된 통계자료의 산출 방식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전체 조사 대상자 중에 고액의 소득자들이 평균 연봉을 끌어 올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저소득자와 고소득자의 격차가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매년 소득의 격차가 커짐에 따라 왜곡된 평균 연봉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조사의 참여한 기업이 대규모 사업장 위주이고 시간제 근무자나 비정규직은 제외된 조사이기 때문에 실제 평균 연봉은 더 작을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특정한 이익 집단에 의해 만들어진 거짓 통계와 거짓 기사로 상처받은 많은 분들께 더 이상 속지 마시고 진짜 평균 연봉이 궁금하시면 주변 지인들을 통해 알아보시기를 바라며 본인과 본인의 꿈을 믿고 자존감있는 삶을 사셨으면 합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평균임금...
진짜 사람 김빠지게 만드는 대표적인 기사죠.
정말 김빠지죠...
이런 기사는 정말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설문조사, 통계 결과 이런 것들이 조사 대상과 변수를 달리하면 결과가 달라지는 것들이라서 별로 신빙성 없이 느껴지더라고요.
정말 신뢰성 있는 공인된 기관에서 발표한 자료 혹은 내가 필요한 자료는 내가 직접 찾지 않는 이상 말이죠.
네 맞는 말씀입니다.
통계는 정치도구죠.
네 저도 같은 생각 입니다.
^^ 즐거운 스티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