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노동자들이 근력이 필요한 현장에서도 남성들에게 동등한 대우를 바라는 것을 의아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보통의 여성 인권 운동가들은 그 힘이 필요한 '노동'의 현장이 아닌 힘이 필요하지 않은 '지식'의 현장에서의 불평등을 이야기 합니다.
"집에 있는 여자가 현장이나 회사에서 남자들과 같은 임금을 받고 같은 일을 하기보다 지혜를 써서 남편 사업을 옳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고 내조를 한다는건데 지극히 어른들이 좋아할 방식 아닐까요?"
제가 지금까지 한 이야기를 듣긴 한건지 의심스러워지네요. 이제 그 힘쓰는 시대는 가고, 머리쓰는 시대가 왔다는 말을 몇 번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내조'가 적성에 맞는 여성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여성은 가부장제 속의 고정된 성 역할 때문에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 경우가 주를 이룹니다.
여전히 오마나님은 '남자는 일하고, 여자는 남편을 내조하고'의 구조적인 문제에 의문을 던지지 않으시는군요.
"과연 반대할 어른들이나 남자들이 있을까 싶네요. "
여전히 여성의 입장은 신경 쓰지 않고, 남성과 남성중심 문화에 저항력 없는 중년 이상 여성들의 의견만을 조명하고 계십니다.
"이 만큼 얘기했으면 충분히 한것같은대 계속 논의를 하시는게 굉장한것 같은데요 게다가 알바중이시라니....-_-그거 딱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들에 대한 편견에 부합하는 것 같은데요...;;"
제가 하는 알바는 학원 보조로, 할 일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숙제 검사와 질문이 없는 한 제가 무얼 하든 그것은 제 자유이고, 선생님도 그러는 편을 원하십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것보다야 제가 할 일을 하는 것이 더 생산적인 것이죠. 이 부분은 오마나님이 제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를 때였으니까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분명 그 '같은 일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성에게만 부정적인 프레임이 씌워지는 것'에 대한 설명을 본문에서 했었습니다.
"조금 힘들어집니다. 몇시간째인지...;;저도 체력에 한계가 있어서요. 남자랑 싸울땐 이러는걸 못봤는데 이런말 하면 편견이라고 하시려나요? ;; 힘들어요.제발...."
당신이 왜 여자들을 "따다다다" 말한다고 느끼고 있는건지 아세요? 당신과 같은 명예 남성과 남성들은 이 사회의 구조에 대해 여성들만큼 큰 불만 사항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잃을 게 없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래서 당신은 여성의 그 '따다다다'가 불편하시겠죠. 당신은 이 문제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본 적이 없거든요.
여성 노동자들이 근력이 필요한 현장에서도 남성들에게 동등한 대우를 바라는 것을 의아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보통의 여성 인권 운동가들은 그 힘이 필요한 '노동'의 현장이 아닌 힘이 필요하지 않은 '지식'의 현장에서의 불평등을 이야기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한 이야기를 듣긴 한건지 의심스러워지네요. 이제 그 힘쓰는 시대는 가고, 머리쓰는 시대가 왔다는 말을 몇 번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내조'가 적성에 맞는 여성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여성은 가부장제 속의 고정된 성 역할 때문에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 경우가 주를 이룹니다.
여전히 오마나님은 '남자는 일하고, 여자는 남편을 내조하고'의 구조적인 문제에 의문을 던지지 않으시는군요.
여전히 여성의 입장은 신경 쓰지 않고, 남성과 남성중심 문화에 저항력 없는 중년 이상 여성들의 의견만을 조명하고 계십니다.
제가 하는 알바는 학원 보조로, 할 일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숙제 검사와 질문이 없는 한 제가 무얼 하든 그것은 제 자유이고, 선생님도 그러는 편을 원하십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것보다야 제가 할 일을 하는 것이 더 생산적인 것이죠. 이 부분은 오마나님이 제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를 때였으니까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분명 그 '같은 일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성에게만 부정적인 프레임이 씌워지는 것'에 대한 설명을 본문에서 했었습니다.
당신이 왜 여자들을 "따다다다" 말한다고 느끼고 있는건지 아세요? 당신과 같은 명예 남성과 남성들은 이 사회의 구조에 대해 여성들만큼 큰 불만 사항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잃을 게 없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래서 당신은 여성의 그 '따다다다'가 불편하시겠죠. 당신은 이 문제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본 적이 없거든요.
당신은 여전히 편견과 기득권층의 사고방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가 당신에게 지적을 하면 계속 그것에 대한 답변은 회피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하시네요. 이야기를 더욱 피곤하게 만드는 게 본인이란 걸 모르시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