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게임들을 보면 너무 재미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와우를 정말 오래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게임들은 그 배경이나 건물들이 너무 멋잇어서 게임을 하다가 멈추고 구경을 하게 되더라구요. 정말 종합 예술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것 같아요.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게임은 정말 나쁜 것이라는 인식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나라에서는 마약취급을하고, 방에서 뒹굴거나 자는건 용서를해도 게임을 하는 것은 용서를 못하는 부모님들이 아직도 많죠.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 구단에서도 e-sports팀을 운영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게임도 하나의 스포츠처럼 대우해주고 열광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게임을 한다고 하면 혀를 차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죠. 우리나라의 뛰어난 프로게이머들도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것 같구요.
정부의 게임산업 죽이기도 큰 역할을 했지만 게임을 불법복제해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도 게임산업을 죽이는데 정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복돌이가 돌아다니는 바람에 정말 좋은 게임들을 만들던 게임회사들은 판매수익을 얻지 못해서 망해버리고, 살아남은 회사들도 게임 판매로는 돈을 벌기가 힘들어지니까 점점 게임내에서 현질을 유도하는 컨텐츠들로 돈을 버는것에 초점을 맞추게 되고 스토리나 색다른 컨텐츠보다는 게임내에서의 자극적인 요소들을 통한 현질유도가 주가 되는 게임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예전에 즐겁게 플레이하던 창세기전이나 악튜러스같은 게임들은 재미있지만 살아남을수가 없는 시장이 되어버린 거죠...
그래도 요즘엔 스팀을 통해서 그런것 들이 많이 해결되기도 하고, 사람들이 게임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도 많이 좋아져서 다시 인디게임들과 게임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것같아요. 곧 정말 재미있고 예술적인 게임들이 나타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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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하다 감상한 사람 여기 한 명 추가요.... ㅋㅋㅋㅋ 그것 때문에 졸업 못 할 뻔...
저는 와우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어서 워크래프트 시리즈 캠페인을 다 깨봤어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