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입니다. 글을 읽다보니 문득 스팀잇은 메디치 가문에서 후원을 받고 재능을 펼친 도나텔로와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르네상스 시대의 조각의 거장으로 우뚝 서고, 종교적이던 서양의 미술관을 인간 중심적으로 바꾸는데 커다란 역할을 한 도나텔로 처럼,
스팀잇 역시 블록체인기반 sns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좋은 글과 좋은 생각들에 큰 가치를 부여하여 sns가 이상적인 방향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데 큰 역할을 하였던 컨텐츠로 기억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스팀잇이 관점의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겠지요. 아직 그 단계까진 좀 남았지만 거기까지 도달할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