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라온 에이다의 따끈따끈한 주간 보고네요.
저는 꿋꿋이 에이다 관련 정보 공유할 겁니다.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요. ^^
( ) 안의 내용은 제 개인 의견, 토를 달아놓은 것들입니다.
자잘한 기록들
- 몇몇 태스크의 팀 리더들끼리 모여서 cardano settlement layer에 대한 예외처리를 주제로 토론했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예외처리에 대한 부분을 정리해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한다는 데에 의견의 일치를 봤다는군요.
- HTTP 기반의 블록 동기화 도구가 기존에 테스트까지 해놓은 것이 있고 리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조금 중요해보이는 것들
다이달루스 지갑 통합작업이 여전히 진행중이고 결과 보고를 곧 받을 예정이라는데, 다만 스모크 테스트(개발한 사람들이 아니라 집단 내 다른 팀의 다른 개발자들이 테스트를 해보는것)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카르다노 1.1 릴리스시에 다이달로스 0.9버전으로 올린다고 합니다.
사용자들이 버그 리포트를 했던 것들을 적극 수정 반영했다고 합니다.지갑 백엔드 데이터계층 재작성중이라고 합니다. 한 팀 멤버가 퀵체크(이건 저도 먼지 모르겠어용) 를 통해 블록생성하는거 성공. 다른 팀 멤버가블록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제 지갑 로직코드를 짜기 시작함. 백엔드의 작업은 공정율이 그리 높지 못합니다. 지연되고 있다고 합니다. ** (백엔드에서의 동작은 하나하나가 중요하기 때문에 작업 속도가 늦고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
- 그러나 기존 지갑 백엔드 작성된건 성능측정에 대해 일정을 잡았다고 합니다.
(브랜치를 했네요. 먼저 만들어두고 성능개선된 걸 별도로 분기해서 작업중이라는 뜻) - Mempool consistency(먼저 걸린 트랜잭션이 처리될때까지 뒤의 트랜잭션들이 상주하는 영역)는 통합작업 완료.
- DB 스키마(데이터베이스의 기본 내용들을 서술해놓은것)가 바뀌었고 이에 따른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함. 그외 더 있지만 별로 몰라도 무방한 작업내용들.
네트워킹
여러 pull request(짧게 설명하자면 일련의 작업이 끝나고 보고하기까지의 업무과정) 완료되고 리뷰를 기다림. 게중에 아직도 확인되지 않은것도 있다고 함.
(뭐 그렇죠. 100% 다 일이 잘돌아가는건 아닐테니. 늦어지고 잘 안되는 부분도 있을겁니다)개발운영협업 - 지난주에 리눅스 설치함. NIX로 NPM설치
(그냥 리눅스 운영체제 위에 서버 돌리기 위한 작업했다고 이해하시면 됨)그외 작업 - 하드 월렛은 지난주에 레저나노S 하드 지갑의 라이브러리 활용에 애를 먹고 난 뒤 작업을 위한 하드 지갑 인수시 검사를 단계별로 하려는 모양입니다. 뭐 일단은 3월달에 본격적으로 작업할듯.
- 인센티브 관련. (제가 보기엔 이거 중요합니다. 이자 관련인 것으로 보임)
수석 연구원 두명한테 2월 16일까지 인센티브관련 논문 써내라고 했는데 너무 촉박했는지 2월말까지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걸 다 쓰면 3월초에 그거 가지고 회의한다고 합니다. 아마 이자 관련 정책은 이 시점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카르다노 플랫폼에 반영되려면 또 한달 정도는 걸릴거라고 봐야하니 4월까지는 기다려야할 수도 있겠네요)
스마트컨트랙트 언어 - 내부적으로 이 작업할 사람 재배치 인사이동 시키려는듯 합니다. (이부분이 plutus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이드체인 -연구는 완료해서 논문 씀. (참 논문은 열심히 꼬박꼬박 잘 쓰네요 ㅋㅋㅋ) 일단은 내부 배포해서 숙지시키려고 한다고 함.
같이가요 ㅋㅋㅋ
이제 곧 지갑으로 이동해야될 시기가 다가옵니다 ㅎㅎ
ADA는 제가 유심히 지켜보던 코인이었으나, 지난 하락장속에서 EOS를 더 모으기 위해서 팔았던 건데... 이름만 봐도 반갑네요.
저는 에이다가 없었다면 아마 이오스에 몰빵했을것 같습니다 ㅎㅎ
ㅎㅎ.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는 다들 비슷비슷하네요.^^
내용이 어려워 이해는 힘들지만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저도 현업 개발자임에도 불구하고 모르는게 많아서 찾아가면서 내용을 모니터링하고 있어요. :)
에이다도 열심히 일하고 있네요 :)
네 뭐 늘 그렇듯이 논문은 참 열심히 씁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