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오피셜없이 낭설로만 떠돌던
빗썸 상장이있었지만 그다지 큰 펌핑은 없었죠 ㅎㅎㅎ
저는 오히려 펌핑없었던게 참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여러 이유로요 ㅎㅎ
이번주 보고는... 제가 딱히 영어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이번주는 지갑 백엔드 팀 보고가 상당히 비문에 횡설수설하네요.
덕분에 참 힘들었습니다. ㅠㅠ
주간 하이라이트
- 다이달루스
지난주 다이달루스 0.10.1과 카르다노 1.2.1 핫픽스 릴리스를 준비했습니다.
주된 작업은 사용자가 20개 이상의 지갑을 추가할 수없도록 UI 로직상에서 지갑 최대 갯수를 10~20개까지만 늘리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부정사용방지의 측면이 크네요. 한 PC에서 지갑을 계속 늘려가면서 분산전송하는 방법으로 코인 세탁을 못하도록요. 보통은 코인을 분산해서 전송하는 것은 최소 몇백개의 지갑을 만들어 쓰고 버리죠. 추적은 가능하지만 경로를 길게 거쳐서 추적에 들이는 시간과 수고를 늘리게 하는걸 방지하는겁니다.)
앱 자원사용 감소 차원에서 about window의 대화상자를 메인 윈도우 안에서 보이는걸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응용프로그램의 크레딧을 보여주는 창을 현재는 메뉴에서 클릭하는데, 이것에 쓰이는 자원도 아깝다고 화면 안에 한 페이지로 통합시키는 수정사항입니다.)
"Ada redemption" 화면은 업데이트됩니다. 사이드 바에 있던 버튼이 제거되고 (두번째 에이다 코인모양 버튼) 메뉴로 옮겨집니다. 지갑을 먼저 하나 만들고 나서야 이 기능을 쓸 수있게 됩니다.
(프리세일때 사둔 물량을 상환받는 것이므로 먼저 상환 받으려면 먼저 지갑을 만들라는거죠.)
지갑 백엔드
지난주, 여러 중요한 작업에 참여해서 큰 진전이 있었습니다.그중 하나가 지갑에서 높은 입출력 트래픽을 조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작업은 완료되었고 지나치게 많은 로그를 쏟아내기 때문인 것으로 판명하였습니다.
또, 새 지갑사양 및 개발에 진전이 있습니다.
다른 팀원은 선택입력 (select input) 의 정책 연구를 계속했습니다. 계획으로는 최대 입력 수치 모델을 도입하고, 무작위 알고리즘에 의해 산출된 가장 큰 수를 입력하는 걸로 대안 두는 것입니다. 또한 이 팀원은 Coq 정형화에 도움을 주고 여러 PR에 대해 검토하고 피드백을 했습니다.
팀내 연구 특화된 인원 한명은 "Ghost of Departed Proofs" (굳이 번역하자면 유령화 증명.... 인데... 지갑의 복원관련한 알고리즘으로 추측됩니다. ) 의 기능적 핵심사항 작성에 바빴습니다. 문서작성과 별도로 팀원은 다음과 같은 지갑 복원문제를 다른 전문가와 논의했습니다.
- "복원중"과 같은 새로운 상태가 추가되면 지갑 상태 추적 작업도 동기화하여 좀더 명확하고 테스트에 용이하도록 함.
(결국은 상태 단계를 하나 더 추가하고 그에 따른 작업단계도 더 추가한것.... 제가... 영어실력도 짧은데... 이 부분이 너무 길게 쓰인 비문이어서 이해하는 데 힘들었네요. ㅠㅠ)
마이그레이션작업은 계속 되고 다음주에는 보류중인 복구작업에 올인!
또한 지갑생성 및 블록승인중에 AcidState(트랜잭션의 원자성, 일관성, 고립성, 지속성) 데이터에 hdAddresses를 추가하는 작업도 계속하고있습니다. (그냥 지갑에 데이터 속성 하나 더 추가했다는 것.)
네트워킹
지난 주 팀 작업의 주요관건중 하나는 통신츠로토콜 설계였습니다. 시니어 멤버가 단 한개의 양방향채널로 모든 메세지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있는 "노드 상호간 통신 프로토콜" 설계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체이닝이 시작되는) 길이 1 이상의 체인 다운로드와 포크 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했습니다.
개발환경지원팀 (DEVOPS)
없어요. (이팀은 단체로 휴가갔나... 무튼 분량 줄여줘서 고맙습니다 ㅠㅠ)
탈중앙화 연구
- 연구 및 설계
지난 주 연구팀은 위임 설계문서작업을 했습니다. 가급적 요구될 수있는 사항을 도출했습니다. 또, 연구원들은 인센티브 관련 논문을 계속 썼씁니다. 연구가 잘 진행된 와중에도 증명과 참여가 더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몇가지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여러 수정사항이 나와서 새 시뮬레이션을 이번주에 해봐야 됩니다.
goguen
- 기초연구
지난주에는 다중통화와 chimeric ledger를 주제로 JTF (금융 기술 저널) 에 제출할 서류 작성에 바빴습니다.
ledger (나노 레저인지 헷갈려서 영단어로 적었습니다.) 가 다양한 UtXO와 트랜잭션 기반 계정을 지원합니다.
K-framework의 테스트 관련 레이건 (Reagan) 연구논문 작성중입니다.업계 표준인 COMPCERT 테스트를 준용하여 수행했습니다.
스마트컨트랙트 언어와 가상머신
Plutus와 Marlowe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Plutus는 스마트컨트랙트 모델링의 핵심작업에 시간을 보냈습니다.
Marlowe는 분석단계가 계속됩니다.
최종사용자 및 외부개발자
프로덕트 매니저가 고용되었습니다. 즉시 부여받은 작업은 스마트컨트랙트 관련해서 외부개발자와 최종사용자의 니즈를 이해하고 개발하는 것입니다.
테스트넷
IELE 테스트넷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또한 착수된 테스트넷의 콘텐츠 디자인도 포함됩니다.
기타 작업
하드웨어지갑
나노레저의 백엔드 통합작업이 잘 진행되고있다고 보고합니다. 팀은 다이달루스 지갑 백엔드와 나노레저 백엔드의 통합이 충분히 되었을때를 목표로 출시하는 것이 좋다고 여러모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로 보조를 맞추면서 계속 병행하며 작업하게 될것입니다.
나노레저에서 새지갑 생성, 그러니까 새 주소 생성하고 에이다를 전송하는 기능에 대한 작업을 완료했습니다.다이달루스 앱 플랫폼
지난주 앱설치시 나는 오류 처리작업을 마치고 앱패키징 문서를 업데이트했습니다. JSX와 RJX 컴파일러 개발에 주요 현안을 두었습니다 (다이달루스 지갑의 UI라이브러리 근간을 이루는 react.js의 문법 해석기를 만들어 테스트했다는 내용입니다.)
(주의 지난 주에 이어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모바일 지갑 아닙니다. 다이달루스는 아직 모바일 지갑이 없습니다. 현재로서 휴대폰 특히, 안드로이드 앱으로 검색되는 다이달루스는 스캠입니다.)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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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조건이 무려 재택근무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프론트엔드 개발자 정도라면 가능하겠는데... 영어가 안되는군요 ㅠㅠ)
렛저 지원이라니!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군요 :) 스테이크도 되면!
아마 연말쯤 되어야 나노레저의 지원이 가시화될것 같습니다.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지용 ㅋㅋ 해주기만 한 다면!
빗썸 상장조차 아무 일(?)없이 스무스하게 지나가는 걸 보니 시장이 마이 얼어붙긴 한 모양입니다. 개발진에서 지갑에 은근히 많이 신경쓰네요.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에게 가장 깊게 다가가는 영역이라서 그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