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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왜 미술은 ‘개밥의 도토리’가 되었나? (#1_국내 미술시장의 규모와 미술계 현황)

in #kr7 years ago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논란을 두고 오랫동안 각축전이 벌여진 것을 생각해보면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딱 그 정도의 규모만을 두고 먹고살만한 '카르텔'이 형성된 미술계 권력들이 있기 때문인거죠. 아주 오랫동안 뿌리깊게 박혀있는 그 카르텔을 뽑아내지 않으면 미술계의 발전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과연..... 정재계 유력인사들과 얽혀있는 미술계 카르텔들을 뿌리뽑을 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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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카르텔은... 역사적으로 존재해 왔기 때문에 뿌리뽑기는 어려울 겁니다.
다만 일반 분들이, 문화예술이 일부 상위층만이 누리는 향유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가까이 한다는 생각을 갖는다면 지금보다는 상황이 많이 나아질거란 생각은 듭니다. 찾아주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