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팀잇 뉴비 오버더윈도우 입니다!
지난번에 남긴 가입인사 글에 많은 분들이 다이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서
원래는 이번에 새로 구입한 컴퓨터 자랑을 좀 해볼까 했지만
역시! 다이빙이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주제를 바꿨어요!
(주인공인 마리오와 루이지)
이번에 다녀온 곳은 오키나와에 있는 작은 섬들 중 하나인
미야코지마 라는 곳입니다
아직은 오키나와 자체에 한국 다이버들이 많지 않아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현지인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 포인트
특히 미야코지마 3대 지형포인트가 유명한 곳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3대 지형 포인트 중 하나인 안토니오 가우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인 안토니오 가우디가 지은 것 같은 웅장한 지형이
수심 30미터 깊이에 잠들어 있습니다
사실 여기는 난이도가 거의 상 수준이기 때문에 체크다이빙이 꼭 필요한 곳인데
저희는 나름 모두들 마스터 이상급 들이고 현지 선장님도 아는 분이라서 바로 입장!
물론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무턱대고 계속 셔터를 눌러댔더니 엄청난 사진수.. 40분 다이빙에 100장 이상의 사진을 찍어버렸습니다..
정리하는데도 한참의 시간이 걸렸는데
여기가 바로 포인트의 메인입니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머리위로 7개의 구멍에서 빛이 내려온다는
(7개가 맞나..?)
가우디 포인트 입니다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었던 곳입니다
아무래도 지형이 아름다운 포인트이다보니 산호나 물고기의 수가 많지는 않지만
수심이 있는 곳이다보니 드문드문 만타가오리와 상어들도 심심치 않게 나타나는 포인트라고 합니다
저렇게 빛이 들어오는 모습이 마치 꿈속의 숲속을 보는듯 아름다웠어요!
이렇게 다이빙을 마치고 보트로 돌아가는 길
수심이 얕은 곳은 햇빛이 잘 들어와서 사진이 밝게 나와요
그래서 사진을 찍기도 좋답니다!
보트와 다이버들, 그리고 올라가는 공기 방울들이 아름다워요
꼭 무엇을 보지 않더라고 아름다움이 펼쳐지는
오키나와 미야코지마에서의 첫번째 다이빙이 이렇게 끝났습니다
이제껏 다이빙 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다웠던 지형포인트!
이래서 다이빙을 멈출 수 없다!!
앞으로도 쭉쭉!!
우와~ 대박!
대박!!대박!!
진짜 이뻐요~
죽기전에 꼭 한번 직접 눈으로 봐야할 장면이네요.
부럽습니다!
멋있어요
네! 정말 예뻐요 ㅎㅎ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