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에서는 다이빙과 프리다이빙을 취미생활로 하는 분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둘을 다 하고있는데 다이빙이라는 틀은 같지만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느긋하게 바다속을 탐험하고 싶은 분들은 다이빙을, 자신과의 싸움을 즐기며
한계를 극복하고 그것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분들은 프리다이빙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보여드리려는 바다는
오키나와 미야코지마에 있는 3대 포인트 중에 하나인 바다에서 들어가 육지의 물 웅덩이로
올라가게 되는 포인트 입니다
정말 신기한 포인트로 바다속에서 육지로 들어갈 수 있다니 역시 비행기를 타고 넘어오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시커먼 구멍이 바로 동굴 입구입니다
그 동굴 아래쪽을 지나가게 되면 이런 곳을 지나가게 되는데
마치 영화에서 볼 법한 장면이었습니다
어두운 동굴을 뚫고서 가다보면 앞에 보이는 빛을 따라 나아가게 되는데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곳이 이 포인트의 가장 아름다운 포인트인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 입니다
사진으로 봐도 보일정도로 물속의 층이 생기면서 마치 우주에 와있는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
소금의 농도, 물속의 수온, 그리고 웅덩이에 고여있는 물과 햇빛 등에 의해서
물속에 층이 생기게 되고 그 층에 따라 물의 색깔도 푸른색에서 청색으로 바뀌게 되는
아무곳에서나 볼 수 없는 정말 신기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 물의 층을 뚫고 올라오면 펼쳐지는 바깥세상
육지의 웅덩이로 들어왔는데 사진에 보이는 관광객들이 저희를 보고 어찌나 손을 흔들어 주시는지
다이버들이 많이 지나다니다 보니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고 설명합니다
매일 바다에 들어가지만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못가본 포인트들도 많고 가봤던 곳도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
이래서 다이빙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취미생활을 가지고 계신가요?
Nice photography, awesome
Thank you:) I'm going to keep posting a lot more of it, please enjoy^^
낯설지만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사진보고 우주의 모습 같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는데, 글에도 언급을 해주셨군요. 정말 멋져요!! :0
정말 넋을 잃고 보게되는 아름다움이었어요!!!ㅎㅎ
저렇게 깊고 파란 바다에 들어가면 무섭지 않으신가요?!
처음에는 무섭다는 기분도 들었는데 이제는 신비하다는 느낌이 더 강한 것 같아요!ㅎㅎ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한주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짱짱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