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은 xxx코인을 만나 직접 격었던 이야기를
주관적인 견해로 각색하여 풀어낸 글입니다 .
xxx 코인에 대해 알게된 계기.
최근 투자업계에 있는 지인이
xxx 코인은 절대 투자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알고보니,
지인 회사에서 전에 xxx코인 대표가 있던 회사에 투자를 했었고
그 회사가 직원도 없으면서 등록해놓고 유령직원 월급챙겨주고.. ㅋㅋ
일도 제대로 안하는 곳이었더랍니다.
그리고 그 대표가 전에 사기 경력도 있었고, 경력 위조도 있던 분이더군요.
저도 궁금해서 xxx코인 홈페이지를 살펴보기만 했습니다.
보고서 이런생각을 했죠..
이런거 누가참여해 딱봐도 스캠인데! ㅎㅎ
하고 넘어갔었습니다. ㅎㅎ
xxx코인 대표를 우연히 만나다;
저도 그렇게 xxx 코인에 대해 잊고 있었습니다. ㅋㅋ
ico 투자도 하고 코인수 늘리기도 하고 그러고 있었죠.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투자한 어느 코인의 텔레그램 방에서
xxx 코인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ㅋㅋㅋㅋ
그 코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게 신기했습니다.
딱봐도 스캠이고 그런 홈페이지를 보고 누구도 관심도
투자도 안할거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xxx 코인 스캠이에요 조심하세요!
라고 말씀드렸죠..
그런데 어떤 사람이
너무하시네요 잘 알지도 못하시면서.
이런 뉘양스로 말을하더군요 ㅎㅎ
자세히 보니 그 채팅을 한사람이 xxx 코인의 대표였던겁니다 ㅎㅎ
정말 놀랐습니다. ㅋㅋ 참 세상 좁죠?
뭐라고 말할까 생각하다가 지인이 얘기해준 말이 생각났습니다.
그 대표라는 사람이 고소를 일삼는 사람이고 엮이면 골치아프니까 조심해
그래서 대표분께 죄송하다고만 하고 혹시 관심갖는 분들에게 갠톡으로 그분에 대해
조심하라고 얘기만 드렸습니다.
그 후 한동안 그 코인에 대한 얘기가 나오긴 했지만 대부분 부정적인 시선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생각을 했죠..
스캠은 정말 멀리있는게 아니다- 언제나 주위에 있을수 있다
그 코인 정말 안괜찮은걸까?
텔레그램 방에서 그 코인에 대해 알게된 이후
혹시나? 하는 생각에 xxx코인 홈페이지를 훑어 봤습니다.
결과는, 정말 안괜찮습니다. ㅎㅎ 대충 살펴본 내용을 공유드리자면
- 실체가 없는 모기업
- 말도 안되는 하드캡 (몇 십만 단위의 이더모금)
- 말도 안되는 코인 가격 (총 발행량을 10억개라고 했을 경우, 1이더당 500개의 코인 발행)
- 말도 안되는 파트너쉽 (국내 유수의 금융기관 공기업 수십군데 이상;)
- 알수없는 팀원들 (국내 xxx대학 교수직함이 있길래 검색해보니 1개도 나오지 않음;)
xxx대표 블록체인 전문가로!
가끔 그 대표 기사를 찾아보곤 합니다.
인터뷰라고 하면서 블록체인 업계를 논하는고.
어디서 파줬는진 모르겠지만 새로운 그럴듯한 직함을 파서
블록체인 관련 강의도 하고 칼럼도 쓰시고 잘나가시더군요 (심지어 강의는 유료강의.. ^^;; )
관련 기사를 보고 알았습니다.. 그 강연에 참여하신 분이 꽤 된다는 것을.
이 대표분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속상한 마음이 들면서도,
이게 블록체인 업계의 허상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
많은 분들이 전문가행세를 하지만 모두가 전문가 일까요?
국내 블록체인업계에도 너무 위험해보이는 회사와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 돈이 모이는 시장
- 개인들의 묻지마 투자
- 법적인 테두리 밖에 있다는 점
이 가장 크겠죠. 얼마나 위험하고. 무자비한 시장이고 법적인 보호도 받기 힘든 시장이죠..
다들 10배 100배의 대박을 노리지만 현실은 거래소 상장도 못하는게 80% 이상입니다.
상장한것중 대부분은 1/3토막 1/2토막 나는게 훨씬 많죠.
항상 보수적으로 투자해야 살아남을수 있는 시장입니다.
꼼꼼히 알아보고 투자하는 그런 분들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글이 길었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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