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국채를 팔아 사업을 벌이고 화폐를 공급하는 것과 화폐를 새로 찍어내거나 이율을 조작하여 통화공급량을 변화시키는 것은 질적으로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표면적으로 “정부 개입으로 인해 돈이 늘어난다”는 관점에서는 맞을 수 있겠네요. 뭣보다 이제와서 국가사업을 통해 내수를 진작하고 높아진 실업률을 공공부문에서 상쇄하는 일은 꿈도 못 꿀 일이 된 것 같지만, 30년대 말씀을 하셔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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