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게리입니다.
오늘은 딸과 함께 피아노 콩쿨을 다녀왔습니다.
1월 말경에 출전한다고 말만 들었지 실제로 콩쿨에 나간다니 제가 다 떨리더군요^^
저는 악기를 다뤄본적도 없고 남들 앞에서 제 실력을 보여주는 대회에 나가본 경험도 없어서인지 작은 무대이지만 이런 경연대회에 나가는 딸이 새삼 대견스러웠습니다.
무대화장과 무대용 드레스도 갖춰입고 공연장에 들어서는 딸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번집니다.
쌀짝 떨려하는것 같지만 차분하게 잘 걸어오네요^^
자리에 앉더니 그동안 연습한 곡을 잘 칩니다.
곡명 : sonatina op.88 no.3
대견하게도 떨지않고 잘 치네요~
나중에 물어보니 아무생각이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ㅎㅎㅎㅎ
저도 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빨리 끝난거 같습니다.
연주를 마치고 돌아서는 모습 ㅎㅎㅎ 그런데 표정이 뭔가 비장해 보이네요~ 좀 아쉬웠나봅니다.
나중에 차타고 돌아오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니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뭔가 아쉬웠는지 다음 콩쿨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합니다.
상을 바라보고 도전한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기가 준비한 실력을 보여줄수 있다는것에 의미를 둔 참여라 더 뿌듯하네요.
딸바보 냄새가 나서 찾아왔습니다 ㅋㅋㅋ
저의 딸은 발레 하고 싶다고 난리인데..
팔로우 하고 갈게요~
ㅎㅎㅎ 제가 너무 티를 냈나보네요~ 앞으로 자주 뵐게요^^
따님이 몰입해서 연주했나봐요 ㅎㅎ
사진이 잘 나왔네요!
파게리 님한테서 냄새나네요...
딸바보 냄새ㅋㅋ
ㅎㅎㅎ 들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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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킹스장학금에서 나왔습니다. 풀보팅하고 갑니다. 스티밋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세요. (2일차당첨자)
감사합니다^^ 킹비트님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