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이 서려있는 관악산 연주대 부근에 사람 많네요...

in #kr6 years ago

관악산 연주대 이야기


[아래사진]에서
연주대 뒤로 보이는 "한양" 보이시나요?

DSC05220.JPG

연주대와 한양(경복궁)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연민이 서려 있습니다.

양녕대군과 효령대군은 동생인 충녕대군(세종)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관악산에 머무르기로 합니다. 하지만 한양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완전히 떨치지 못한 두 왕자는 늘 관악산에서 한양을 바라보았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그 때부터 관악산 꼭대기를, 군주를 그린다는 의미의 연주대(戀主臺)로 고쳐 불렀습니다. (출처: 경기 옛길)


관악산 정상에 오셨다면
꼭 연민이 서려 있는 연주대를 꼭 들려보시고요

스팀 발전도 기원해주세용..

그리고 등산시
안전사고 유의해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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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대에 그런 유래가 있었군요
행복한 연휴 되세요~

연주대오시면 경복궁 꼭 보고 가세용. 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