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조선시대 객사였던 온온사 뒷뜰
이곳에는 [아래사진]과 같이 몸을 낮춰 보지 않고서는 잘 보이지 않는
"큰개불알풀꽃"이 피어 있다.
꽃 이름이 아주 재미있다. 그 유래에 대해 인터넷은 아래와 같이 말해준다.
"양지 바른 곳에서 제일 먼저 피는 꽃이 큰개불알풀이다. 큰개불알풀의 이름은 '오오이누노후구리'란 일본어를 그대로 직역한 말이다. 꽃이 진 후 씨앗이 맺힌 모양이 개불알을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큰' 자가 붙었지만 사실은 아주 작다. 씨앗이 맺힌 것도 자세하게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을 만큼. [네이버 지식백과] 큰개불알풀 - 너무나 작고 예쁜 큰개불알풀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약이 되는 잡초음식), 2011. 12. 16., 변현단, 안경자)"
들꽃과 함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예쁜꽃에 이름이 참.. ㅎㅎ
이름이 주는 어감이 나빠서 봄까치꽃으로 부른답니다~^^
앞으론 봄까치꽃으로 부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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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녀석 이름 한번 참~~~ 근데 벌써 꽃을 피웠군요!! 워낙 포근하니....
날이 워낙 포근해서 이곳 저곳 들꽃이 많이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