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관심을 가져왔던 ICO를 이제 참여하게 됩니다.
KYC가 진행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네요.
ABYSS는 첫번째 시도 되는 DAICO여서 더 관심이 갔습니다.
그래서 KYC신청 해 놓고 레퍼럴 활동도 조금 했습니다.
활동에 비해 많은 결과가 있어서 조금 놀랬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다단계는 좋지 않은 이미지 인데 요즘 진행하는 ICO들은 거의 다단계홍보를 많이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다단계의 계념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인 입니다.
악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지요.
토큰세일 시작한다고 메일 온게 4월 16일 정오가 다되가는 시간이었네요.
그 날 아침 자동차 사고가 나는 바람에 입원을 했더랬죠.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병원에 갇혀 있는 바람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전 폰으로는 송금을 하지 않습니다. 컴으로만 합니다. 항상 실수가 많아서..ㅎ
토요일 퇴원하고 어제 접속을 했습니다.
토큰을 받을 주소는 이미 올려 놓은 상태고 지갑의 종류를 설정하라고 합니다.
저는 메타마스크를 써서 그걸로 설정 했습니다.
동의서도 받길래 쿨하게 동의 해 줬습니다.
(사실 내용을 다 읽어 보기 귀찮아서 공식 텔레그램방에 문의하긴 했지만 ㅎ)
제가 참여할 당시는 첫주 보너스 15%에다 3%보너스가 더 붙는 기간이었네요.
동의해 주고 나면 입금할 주소가 나옵니다.
설명에 따라서 하면 됩니다.
우선 거래소에서 이더를 사서 내 이더 지갑에 전송했습니다.
저는 항상 실수할까봐 소액을 보내고 본금액을 보냅니다.
0.1
이더가 잘 들어가는걸 확인하고 나머지 금액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입니까?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요 내 지갑에 이더가 표시가 안됩니다.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거래소에서는 승인됐다고 뜨는데 …뜨악 …머지
<notfound>
텔레그램방에 문의합니다.
하지만 답 해줄 사람이 없네요.
암호화폐시장이 아직 상용화 단계가 아니다 보니 혹시라도 실수라면 돈은 찾을 길이 없습니다.
거래소에도 문의전화를 했지만 아마도 사용자가 많아서 시간이 지연되고 있는 것 같다는 말 이외에 해결책은 없습니다.
아 내 돈!!!
피가 다 증발하는 것 같습니다.
링크를 여기저기 헤메고 다녀봤지만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그래 기다리면 들어오겠지… 그리고 2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지갑에 내 이더가 뜨네요.
하… 십년 감수 했습니다.
이런 경우 제 트렌젝션을 찾아서 수수료를 올려주는 방법도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메타마스크에서 전송한 것이라면 더 쉽게 수수료를 올려 줄수 있습니다.
수수료가 비싼 거래일수록 더 빨리 마이닝 됩니다.
자 그리고 드디어 어비스 계좌로 송금 !
이번에도 나누어 낼려다가 3% 보너스는 처음 1회에 한해서 준다길래 한번에 송금했습니다.
바로 balance가 뜨네요. 지갑에도 안전하게 들어 왔는지 확인 들어 갑니다.
그러기 위해서 ADD TOKEN을 해주어야 합니다.
요기에다 필요한 항목은
이대로 적어 넣어 줍니다.
Contract address는 토큰마다 다른데 ehterscan.io에 가시면 찾을수 있습니다.
보통은 해당 ICO 관리자에게 문의하시면 가르쳐줍니다.
토큰이 잘 들어왔네요. 24일 현재 소프트캡을 약간 넘기 상태입니다.
5월17일 세일종료라고 합니다.
우여곡절이 좀 있었지만 완료하고 나니 희망회로, 또 막 돌아가는 소리나네요.
천국과 지옥을 질주하는 ABYSS ICO 참여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