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새로운 큐레이터 입성, gopax를 지켜보며..

in #kr7 years ago

오랫동안 kr 커뮤니티와 스팀잇을 지켜 봐 오신 연어님의 글이라 그런지 더 와 닿는 말들 인 것 같습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고래의 보팅에 대한 논란이 많았는데, 요즘은 그 부분에 대해 좀 더 유연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파워를 많이 가질 수록 스팀잇 사회에서 파워에 비례한 도덕성을 요구하다보니, 고래분들의 스팀잇 활동에 대한 피로도 엄청나신 것 같습니다. 고래에게 무조건적인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외치기 보다는 그들의 입장도 한 번 생각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요즘은 뉴비의 입장, 고래의 입장 그리고 스팀잇 전체의 생태계에 대한 논의가 골고루 다각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 것 같아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너무 좋은 글을 읽게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