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스티머 페트리그입니다.
오늘은 회사 임원분이 갑자기 비도 오는데 국수나 먹으러 가자고 하셔서... 예정에 없이 행주산성까지 다녀오게 됐네요
행주산성에 있는 어탕국수입니다.
저는 몰랐지만 굉장히 인기가 많더라구요...
어탕국수는 민물고기(?)를 갈은 국물에 국수를 넣어서 먹는건데요
맛은 추어탕과 굉장히 비슷했습니다.
비주얼이 좀.. 그렇긴 하죠..?
그래도 보면 추어탕과 굉장히 느낌이 비슷한걸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임원분과 가다보니 사진 찍는게 눈치 보여서 ㅠ 늦게 찍게 됐네요..
저 앞에 있는건 메기장떡 이라고 하는건데 조금 매콤했습니다.
오늘 비가와서 그런지 우산 꽂이에는 우산이 가득 찻네요
옆에 파랑 비늴봉지는 여기서는 다들 이용한다고 하네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데 신발을 저 봉지에 넣고 자기 신발은 자기가 들고 들어갑니다!
처음에 줄 들어가서 들어가면 이렇게 내부가 보이는데요..
되게 좁아보이지만 생각보다 넓습니다.
그리고 1~2명씩 소수로 올경우 합석도 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양이 굉장히 많았고 어탕에 밥을 말아먹기도 한다는데 몇몇 분이 하는 말로는 비린내가 나기도 한다더군요
국수는 양도 많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뜨거운 국물이라 먹다보면 국수가 굉장히 팅팅 불어 버립니다 ..
그래서 처음부터 국수를 덜어서 먹기도 하더라구요
근처에 회사가 없고 , 오늘같이 미칠듯한 폭우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서서 먹었습니다.
그만큼 맛이나 , 양 , 가격등이 충분히 보장되는 곳 같습니다
행주산성 인근에 가실 일 있으시면 "행주산성 어탕국수" 검색해서 나오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호치민 여행기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it is a very good post and please vote for me
thank you for reply
크... 비 오는 날 어탕이라...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팔로우 할께요^^
팔로우 감사합니다!
근데 비가 너무 오니까 운전해서 가는것도 무섭더라구요...
아.. 저 어탕 짱좋아하는데! 맛있겠습니다 ㅋㅋㅋ 어탕 국수에서 국수는 빠르게 빼먹어야합니다
역시.. 빼는게 답이군요!!
너무 불어버리더라구요 ㅠㅠ
진짜로 양이 많더라구요
좋은밤되세요~
앗 드셔보셨군요
양이 정말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거기다가 시레기 달라고 해서 그것도 더 먹으라고 막 권유하는데... 배가 ..
오 저도 주말에 어탕국수를 먹고 왔는데요..ㅎㅎ 저는 마포에서 먹었습니다. 곧 포스팅하겠지만, 비주얼은 상당히 비슷합니다. 어탕국수는 다 비슷한가 봐요 ㅎㅎ
전 어탕국수라는걸 태어나서 처음 먹었어요 ㅋㅋ
궁금하네요 마포에서는 어떨지!
맨 처음에 비린내 날까봐 걱정했는데 ㅎㅎ 엄청 맛있더군요 .. 비오는 날이어서 그런지 더 생각납니다
저도 이제 비오는 날에는 이런 기억이 한번씩 생각날거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