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진짜 할로윈데이이자 10월의 마지막 밤에 친구들과 가볍게 맥주를 마시며 불현듯 깨달았습니다. 바로 오늘이 11월의 첫 날이라는 것을 말이지요.
이제 2017년도 2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덧없이 빠르게 흐르게 야속하게 느껴지는 가을 아침이네요. 회사에 치여 각종 일들에 치여 제 자신을 많이 돌보지 못했던 한 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11월부터는 각종 행사와 어김없이 찾아오는 송년회, 연말을 기념하는 지인과의 모임과 막바지 가을의 결혼식들로 일정이 차 있습니다. 그냥 시간 흐르는 대로 살아버리면 흘러버린 2017년처럼 쏜살같이 지나갈 것 같아 아침부터 마음을 다잡습니다.
저도 오늘 하루만큼은 그 동안 다짐했던 것들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한 해가 가기 전, 너무 늦기 전에 지난 시간을 돌아 보고 남은 2개월에 더욱 힘을 실어보려고요.
더욱 쌀쌀해진 가을 아침, 모두들 건강 관리에 신경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도 잊을 수 없는 2017년의 소중한 단 하루를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Congratulations @patrickcm! You have completed some achievement on Steemit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Award for the number of comments
Click on any badge to view your own Board of Honor on SteemitBoard.
For more information about SteemitBoard, click here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