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경험이 전무한 나는
중독이란 질긴 끈을 단도로써 힘껏 아주 힘껏
단칼에 내려치지 못하는 당신들
유약한 당신들을 비웃곤 했지만
언젠가부터 디오니소스의 포로가 된 나는
당신들을 비웃던 내 입고리를 비웃게 되었다
세월은 인간을 지혜롭거나 혹은 너그럽거나
좌우간 산신령처럼 만든다는 말의 실체를 이제
나는 이제야 알 것만 같다
그것은 세월의 수중에서 뒹군 나와 당신 그니까
인간이 소크라테스화 된다는 것이 결코 아니다
그리하여 근시에 내가 되뇌는 말
혁명은 제 발 밑에서부터
모쪼록 까불지 말고
혁명은 제 발 밑에서부터
ㅋㅋㅋㅋ 디오니소스의 포로 주제에 또 말만 뻔지르르하군. ㅋㅋ 이렇게 글만 뻔지르르한게 탈이야. 이 글로 자위하며 또 탐닉에 세계에 빠지겠지. 여기로 와. 제대로 욕을 먹으면 정신이 번쩍 들테니까..
https://t.me/joinchat/IEIhdVCRMjgzGT6tKZlrBQ
와. 여기 디오니소스의 포로 1인 추가요. ㅎㅎ
여기까지 영업오다니ㅋㅋㅋ
디오니소스의 포로가 되어도 조절한다면 멋진거아닌가 아닌가 조절못하나ㅋㅋㅋ
맞아요. ㅎㅎ 적당히가 좋죠. zzing님은 거리를 두는 물건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