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시군요.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믿습니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가니까요. 그래도 모든 이웃분들께서 걱정을 많이 해주시는 것을 보니까 김작가님께서는 복이 많으신 것입니다. 저도 마음속으로 걱정이 됩니다.
전혀 도움이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마음이 불안하거나 우울할때는 꼭 이 기도문을 읽습니다. 종교적인 색채를 걷어버리고 그냥 읽습니다. 분노가 치밀어도 그냥 읽습니다. 불안해도 읽습니다. 미워도 읽습니다. 죽을것 같을때도 읽습니다. 그리고 노력하지요. 그래도 안 될 거 같아도 읽습니다. 읽고 또 읽습니다. 마음의 習을 만들려고 노력하지요.
김작가님을 좋아하는 이웃으로서 걱정되는 마음으로 동참합니다. 오늘 이 시간부터 김작가님을 생각하면서 읽겠습니다. 불교에서 자비경의 경우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내용이 참 좋거든요. 내용대로 되긴 어렵지만요. 그래도 읽습니다. 자꾸 되내이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