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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쁜이 가 안보입니다

in #kr7 years ago (edited)

편하게 생각하셔야지요. 자꾸 번뇌만 쌓입니다. 노랑고양이님께서 영적인 힘이 있으니 그냥 마음으로 이쁜이를 생각하면서 념불을 외우시는게 어떨까요? 돌아오지 않거나 돌아오거나 그런 걱정은 접어두시고 자비경을 독송하시면서 이쁜이를 생각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불안할때는 자비경이 최고인거 같아요. 자비의 마음을 이쁜이에게.. 저도 잘때 이쁜이를 생각하면서 자비경을 외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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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말씀 만으로도 마음에 위안을 받았습니다
아이들하고 삶은 참 힘든것같아요 항상 마음에 돌덩어리를 메달고 살아가는것 같아요
이렇게 없어질까봐 항상 마음 조이며 살았는데 현실이 되었어요
떠났을때 후회하지 않으려고 항상 잘해주는데 떠나고 나면 마음아픈건 마찮가지인것같아요
저도 매일 자비경을 외워야 겠어요
이쁜이를 위해 자비경을 외워주신다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어차피 우리도 죽는데요. 다만 자비심을 많이 보내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점점 그것에 확신이 듭니다.

제가 많이 공부를 한건 아니지만 전승지혜들을 공부하면서 내린 결론은

시작도 자비 중간도 자비 끝도 자비

그거밖에 없는거 같아요. 지혜는 자비심과 표리이고요.
떠나가는 고양이들에 집착심두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우리도 내일 죽을지 모르 잖아요. 다만 자비심만 품어주는것 밖에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