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비 후리카케

in #kr7 years ago

어디를 가나 의식주만 기본적으로 잘 해결되면 큰 걱정없이 잘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본에 와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 건 일본 음식이 저와 꽤 잘 맞는다는 것입니다.
(단, 주거비가 비싼 건 아쉬워요... 전세는 한국에만 있는 제도라고 하니 뭐 할 수 없죠ㅠ)

맛집을 돌아다녀 본 건 아니지만 여기서는 어느 가게를 가더라도 평타는 치는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맛 없다고 느껴 본 가게나 음식은 없었거든요.

라멘, 돈가츠, 스시 등등 수 많은 일본 대표 음식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게 된 음식은 바로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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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 후리카케'라고 적혀 있는데, 사전에서 찾아보니 후리카케가 재료라는 뜻이더라구요. 그럼 와사비 재료라는 뜻인가? ㅎㅎ

암튼 와사비 맛도 나면서 짭짤해서 흰쌀밥하고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ㅋ (스팸과 밥의 조합만큼 좋아요!)

그리고 먹기 간편해서 아침에 후딱 한끼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반숙과 마요네즈랑 같이 비벼서 먹어 보려고 하는데 완전 기대되네요ㅋㅋ 나중에 후기 함 남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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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가장 많이 간 나라가 일본인데, 가도 가도 너무 좋았던 기억만 떠오르네요 ㅠㅠ 계란밥도 맛있고, 와사비 고기도 맛있고, 지금 사진에서 보는 와사비 후리카케도 맛있어 보이네요...

사실 저는 여행으로는 일본에 온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와서 이것저것 먹어보니 왜 자주 여행을 오지 않았나 싶더라구요ㅎㅎ

이거 있으면 바쁜 아침에 걱정 없겠는데요?ㅎ

진짜 아침에 뚝딱입니다ㅋ 게다가 맛도 있어요ㅎㅎㅎ

오오 신기하네요 한때 와사비가 꽂힌적이 있어서
초밥, 와사비샐러드, 우동 등등을 즐겨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이상하게 와사비가 계속 땡기더라구요
한국에서는 그냥 회 먹을 때만 같이 먹는 음식인 줄 알았는데 말이죠ㅎㅎ

일본 저도 가보고 싶네요 아직 못가봐서..

저도 여행으로는 안 와봤는데
지금 와서 보니 한번쯤 와 볼만한 거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