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입장에서는 어쨌거나 달갑지 않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냥 셀프보팅 기능을 없애고 큐레이션 보상을 저자보상 선택처럼 스파가 아닌 스팀+스달 형식으로도 받게한다면 보팅풀은 그래도 어쩌지 못하겠지만 '숨글 셀봇' 등의 어뷰징행위는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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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입장에서는 어쨌거나 달갑지 않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냥 셀프보팅 기능을 없애고 큐레이션 보상을 저자보상 선택처럼 스파가 아닌 스팀+스달 형식으로도 받게한다면 보팅풀은 그래도 어쩌지 못하겠지만 '숨글 셀봇' 등의 어뷰징행위는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셀프 보팅은 어뷰징의 극히 일부입니다.
저 방법은 보팅풀, 보팅장사, 펀딩 등 셀프보팅 기능이 없어지든 말든 상관없이 가능한 이 모든 어뷰징을 상당 부분 무력화 시키는 매우 강력한 방법입니다.
물론 비용(보상풀의 30%)이 듭니다.
대신 스팀마노와 스팀파워의 스팀 비율을 1:2 내외로 유지하기만 하면 그 어떤 어뷰징도 의미없어집니다. 어뷰징의 대부분이 스팀마노로 흡수되지요.
규제도, 전쟁도, 설득도 필요없습니다. 어떤 어뷰징보다 스팀마노의 보상이 커지거나 비슷해지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탈중앙화된 블록체인의 기치에 맞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저자의 보상은 스팀 가격에 더 크게 좌우 됩니다.
위와 같은 방식이 스팀잇 생태계를 건전하게 이끌어,장기적인 성장을 가겨온다면 스팀 가격 상승만으로도 저자는 막대한 보상을 받을수 있습니다.
스팀 가격이 안정적으로 우상향하면 한정된 보상풀 내에서의 % 다툼은 사실 별것도 아닌게 됩니다.
지금은 스팀 가격은 낮은데 저자 보상 비율만 높으니 투자자고 큐레이터고 할 것없이 너도나도 글보상에 매달리니 저자가 보상 받기가 매우 어려운 구조입니다.
투자자는 투자에 매진하고 큐레이터는 큐레이션에 매진하면 오히려 저자가 저자보상을 받기가 더 수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