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슈가 되었던
강유미의 권성동 기습인터뷰가 화제다.
무엇보다 사이다 같은 폭풍질문으로 극딜 하는 강유미의 질문은 권성동을 당황케 하고,
이걸 본 시청자들은 속 시원했다.
나역시 속시원했다.
근데,,뭔지 모르게 찜찜한 부분이 있었다..
그게 뭘까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왜 이런 질문을 기자가 나서서 물어보지 않고, 강유미라는 개그우먼이 가서 질문을 하고 있는걸까?
한 편으론, 강유미가 걱정도 되기도 했다,, 혹시라도 불이익을 당하면, 어쩌나 하고..
기자는 원래 역할이 그런거 아닌가..
대체 기자분들은 왜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이 쏟아지는 권성동 의원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지 않고
강유미가 그 역할을 하고 있는건지..
지난회에도 양승태 대법원장 집까지 찾아가 인터뷰 시도하다 쿠사리 먹는 모습을 봤을때도,,,
강유미가 실제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봤던지라..
강유미를 보는게 물가에 내놓은 아기처럼 걱정이 되었다.
강유미로서는 프로그램 내 역할때문에 큰 용기를 냈을텐데 말이다...
김어준 공장장이 오늘처럼 끅끅 웃는게 너무 얄미워 보였다.ㅋㅋ 너무해~!!
기자분들이 더욱더 나서 세심하고 날카로운 취재력을 보여주시길 바래본다~!!
진심 강유미를 응원합니다.
강유미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