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린이날. 가족들과 용인에서 12시에 출발하여 저녁 6시 걸려 서산 도착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거임)
너무 배고파 일단 동부시장으로 고고!
시장 주차장에 광속 파킹하고 눈앞에 보이는 대한닭집으로 직행 후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바로 양념치킨 & 닭똥집 튀김 주문!
딸래미 배고프다고 아우성 ㅋㅋ 맘 좋은 사장님이 바로 튀긴 바싹한 치킨 한조각 주시니 바로 스마일~
아마추어가 봐도 깨끗한 기름이라 애기랑 같이 먹기 안심이다.
바삭한 프라이드도 있지만 그날은 운전을 오래해서 그랬는지 매콤달콤 양념이 땡기더라. 그래서
완성된 양념치킨 짜잔~
솔직히 죤맛 ㅋㅋ 사장님한테 예전부터 닭강정 하시라고 노래를 불렀더니 안그래도 시작할거라고
저렇게 샘플로 주시네 ㅋㅋ
다른 집들은 브라질산 순살 쓰는데 사장님은 국산 닭고기 직접 뼈발라서 만드신단다. 그냥 편하게 하시지 (손님으로썬 고맙지만...ㅋㅋ) 저건 단체 손님한테 도시락 스타일로 나가는거고 조만간 정식 발매 예정이시라 함.
그리고 옆에서 같이 튀겨지고 있던 오늘의 야심작 닭똥집 등장!
바삭한데 속살은 쫄깃한 이율배반적인 식감. 헐레벌떡 사장님께 땡큐땡큐를 외치고
바로 숙소로 이동해서 치맥 시작!!
더이상의 이야기는 생략합니다. 사진이 없어요 꽐라돼서 ㅋㅋ
위치는 네비로 서산 동부 시장 찍고 가셔서 주차장에 파킹하시고 시장으로 내려오시면 우측에 빨간 간판 보이실거예요. 근처에 유사 치킨집 많으니 헷갈리시지 말기를 ㅋㅋ
맛있어보여요 옛날 통닭 느낌이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넹 어렸을때 먹던 그맛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