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삼척 장호항 여행후기(feat. 스노쿨링)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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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여름휴가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지난 주말에야 삼척 장호항에서 늦은 휴가를 보내고 왔습니다.안녕하세요~ @Positioner 입니다. 지난번 처음 가입인사 후 첫 포스팅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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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3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삼척 장호항~
전날 짐을 챙기면서 수영할 옷들을 챙길까 말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바다는 이미 폐장했고 한 동안 장마가 계속되었고 날씨도 한여름이 아니라 추울거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제 생각은 어김없이 빗나갔네요 ~ ^^
물놀이를 해도 충분할 정도의 기온이였는데 다행히 여행을 많이 다녀본 친구 덕에 옷을 빌려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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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항의 액티비티를 잠깐 소개해드리면 투명보트와 스노쿨링이 있습니다.
어떤 것을 즐길지 고민하다가 물에 계속 빠지고 싶어 스노쿨링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1인당 2시간에 11,000원이었는데 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을 바라보니 그냥 새까매서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서 실망했고 더군다나 바위에서 손을 짚고 쉬다가 물살에 밀려 손가락을 다쳐서 1시간만에 그냥 나왔습니다.

나름 재미는 있었는데 제가 스노쿨링을 했던 포인트의 수심이 깊다보니 금방 지치는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다음날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더 좋은 포인트가 있는 것을 보고 역시 놀러갈 때는 정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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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놀이를 마치고 저녁에는 즐겁게 고기파티를 즐겼습니다.
원래는 근처 오토캠핑장 카라반을 빌리려했는데 이미 만실이라 해변에서 제일 가까운 펜션을 예약해뒀는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가지는 바닷가와 파도소리를 들으며 저녁을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고 무엇보다도 20년지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에 매우 만족합니다.

이상 @Positioner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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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는 언제나 환영!/응원!이에요, 조사한바에 따르면. 텍스트가 공백제외 1000자 이상이면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포스트가 된다네요. - kr-newbie 보안관 봇! 2017/07/06일 시작 (beta)

환영 및 응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꿀팁 감사합니다 ^^

스노쿨링은 어떤것인가요? 모르는 용어라 궁금하네요 ㅋㅋ

스킨스쿠버처럼 물에 장시간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반잠수하거나 짧은시간 잠수를 할 수 있는 장비를 말합니다.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숨쉬기가 굉장히 힘들더라고요 ㅎㅎ

ㅇㅎ 사진을 살짝 찾아봤는데 깊이 안들어가도 생각외로 힘든거군요.

스노우 쿨링을 하셨다니에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 수심이 깊어서 해외처럼 맑은 바다를 보기 힘들었겠군요 ㅠㅠ 저도 스노우쿨링 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저도 맑은 바다를 기대했는데 안보이니 실망했네요 ㅜㅜ

ㅠ_ ㅠ 다음에더 좋은 곳에서 하실 수 있을거에요 !!

늦은 휴가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군요. 손가락은 괜찮으세요?

네~ 처음에는 피가 많이 나더니 지금은 씻은듯이 나았네요~

크흐~ 장호항 정말 제주 바다나
괌처럼 바닥이 보일정도던데
실제로 지금도 바닥이 보이나요??ㅋㅋ

저도 강원도로 장호항때문에
휴가 장소로 정하려고 했으나
시간상 어려워서 다른 곳으로 정했는데

보팅하고 가요~ ㅎ 화요일 마음 따뜻해지는 날이 되시기를...^^ @Positioner 님께서 또 이리 올려주시니 궁금해지네요 ㅋㅋ

포인트는 크게 세곳이 있는데 해변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물이 깊은반면에 바닥은 커녕 시야가 흐릿합니다. 체력소모도 많고요. 반면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다른 두곳은 그나마 바닥을 볼 수 있지만 수심이 얕다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걸어다니면서 맞는 곳을 미리 찾는것이 중요한거 같아요~ 보팅감사합니다.^^

뉴비는 언제나 응원!이에요.
팁! : 먹방글은 muksteem태그에 모여있다고 하더라구요.
1.00% 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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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newbie 보안관 봇! (beta 0.8.0 - 2017/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