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사 먹겠습니다. 나와만 주세요~~~~@@
과연 인간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
나의 실제 수명은 얼마나 남았을까?
이 질문은 살아오면서 한번 쯤은 생각해보지 않은 분들이 없을 겁니다.
만약 불로초가 있거나 혹은 늙지 않는약이 있다면 관연 몇 살때로 유지하면서 살면 좋을까? 20대? 10대? 아니면 지금의 상태? 등등.
암튼 늙는다는 것은 아직은 불가항력인것으로 보입니다만,
약을 만드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생물학적 연구의 대상으로서의 노화를 멈추게 하는 것들은 이제 점점 하나씩 그 실체가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갈길은 멀지만요....@@
많은 연구를 통해 노화의 촉진인자들과 노화를 늦출 수 있는 조절자 등에 대해서 한번 정리 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연구가 과학계에서는 이미 20년 전부터 생명연장을 위한 분자적 기작들에 대한 지식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이런 지식들을 알고 있으면 노화 관리에 조금이라도 더 신경쓰지 않을까요?
출처: 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89468&ref=www.google.co.kr
개요
노화라는 것은 결국 활발했던 생물학적 기능들이 시간이 흘러가면서 점차 손상되어 몸속의 세포들의 대응하는 저항성이 떨어지면서 점차적으로 축적되는 과정을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진행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런 과정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어도 그 속도는 늦출 수 있으며 어느정도 조절도 가능하다는 것이 연구과정에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우리몸의 노화과정을 지배하는 것이 세포이기 때문에 그 관점에서 본다면 약 9가지의 단계적 특징이 있는데요.
- 유전자의 불안정성
- 텔로미어의 감소
- 후성 유전학적인 변화
- 단백질의 항상성 능력의 손실
- 영양분 대한 감각 조절 이상
-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적 이상
- 세포의 노화
- 줄기세포의 고갈
- 세포들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의 감소/부재 등이 있습니다.
위의 내용이 다소 어렵긴 하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칼로리의 이용을 줄이거나, 호르몬 치료를 하거나, 항노화 보충제를 먹거나, 자연살해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거나, 노화된 세포를 제거하는 약을 먹거나, 시르투인 활성제를 먹거나 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겠으나 현재의 관점에서는 운동과 스트레스 없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아직까지는 답 인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것들에 대하여 하나씩 간단하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후성 유전자 조절자
고혈당과 고인슐린증은 아주 대표적인 노화의 두가지 증상입니다. 이런 질병들로부터오는 산화적인 스트레스는 결국은 퇴행성 질환으로 이어집니다. 이런 것을 막기위해서는 혈당조절을 무조건 해야합니다. 특히 건강한 상태에서 시작하여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특별히 신경을 써야합니다. 답은 적게먹고 운동하라는 것입니다. 소식과 운동을 시킨 쥐들도 수명이 연장되고 신경질환이 개선 되었습니다.
성장 호르몬의 활성이 감소가 되어야 노화와 관련된 질환의 발병이 늦춰진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암과 당뇨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표적인으로 유방암과 자궁암의 경우도 여성 호르몬의 과다 분비에서 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하나의 예로 아스피린의 경우도 요즘은 건강식품으로도 매일 복용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 이유는 신진대사 활성인자인 AMPK의 활성화를 통하여 마우스의 중간 수명을 증가 시켰기때문에 사람에게도 그런 효능이 있을 것라는 것으로 먹고 있는거죠.
(후성유전학 또는 후생유전학은 DNA의 염기서열이 변화하지 않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유전자 발현의 조절인 후생유전적 유전자 발현 조절을 연구하는 유전학의 하위 학문)
출처: http://khoahoc.tv/nguoi-thieu-kien-nhan-co-the-gia-di-nhanh-hon-74464
- 텔로머라제의 활성화
정상적인 사람의 세포는 일반적으로 DNA 중합효소가 텔로미어를 끝까지 완벽하게 복제할만한 능력이 실제로 부족하기 때문에 이 테로미어가 짧아지는 것이 노화의 상태로 가게하는 원인 중의 하나라고 밝혀졌습니다.
(텔로미어가 복제가 정상적인 길이로 되어야 하는데 노화가 진행되는 경우 이 길이가 점점 짧아집니다. 그래서 텔로미어를 노화 유전자 라고도합니다)
이미 이 텔로미어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약물 개발이 진행 되고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텔로미어 연장과 유지를 위한 연구가 되고 있으니 누군가는 수혜를 보지 않을까요? 미래의 일이긴 하지만 생각 같아선 지금 상태로 유지만 되어도 한이 없겠습니다.
- 오토파지의 항상성 유지 기능 회복
오토파지라는 것은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결핍 되었?을때 세포의 소 기관을 보호하는 장치인데요. 예네들이 문제가 있는 단백질을 제거하고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정리해 주어 암발생을 억제하면서 수명에 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 산화 환원 시스템의 활성화
우리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주위로 부터오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이 됩니다만, 이런 스트레스의 지속적인 축적은 노화 관련된 단백질의 구조를 변형 시키게 되고 기능적인 이상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세포를 보호 하기위해 산화-환원 효소군의 기능 복원이 중요해 지는데 토코페롤이라든지, 철 영양제 섭취 및 스트레스 해소 방법 찾기 등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노화세포의 제거
와 관련해서는 많은 약물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현재는 항암제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이런 항암제를 먹어야되느냐? 아닙니다. 병에 걸리기 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과 예방제들을 건강식으로 챙겨 드시면 되겠지요. ㅎ
출처:http://www.ksmcb.or.kr/file/webzine/2016_09_03.pdf
- 시트루인 활성제
시트루인은 많이 알려져있는 노화 억제 단백질인데 이는 에너지 대사, 세포의 생존, 스트레스 억제, 수명관련 단백질의 활성에 대표적인 역할을 합니다. 장수 유전자라고 하여 사람의 경우 SIRT1으로 불리며 시르투인 유전자 7개 가운데 하나입니다. 칼로리 제한, 즉 먹을 게 부족해지면 세포 안 대사경로에 변화가 생기면서 이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소식하면 좋겠다라고 합니다. 암튼 하루 1끼를 먹든 10끼를 먹든 죽는 나이가 그렇게 차이가 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왕창먹어 비대해진 몸에는 다양한 질병이 들어 올 수 있는 영양소가 많은 환경이 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소식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이 영양소를 다 소비할 수 있지만 그 영양분이 차고 남으면 암과 같은 질병도둑들이 영양분을 뺏어먹으러 들어오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도둑들도 돈 많은 집을 털어가지 비어있는 집은 털어갈 것이 없습니다. 문제는 도둑을 집에 들여놓을 빌미를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죠.
- 줄기세포 치료
워낙 많이 알려진 치료방법이긴합니다.
요즘 연구에서는 각각의 소가관등을 줄기세포로부터 분화 성장시키는 실험들이 진행되고 있음이 사이언스 2월호에 게재가 되었습니다만 아직은 진행 중입니다.
방법론적으로는 손상된 조직을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수리 혹은 바꾸는 방법입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내부적인 몸속의 줄기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방법과 외부에서 줄기세포를 넣어주는 방법, 외부에서 불기세포로 부터 조직을 키워서 이식하는 방법등이 있습니다.
요즘은 인슐린 분비세포를 분화시켜 당뇨병 치료에 적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많은 이야기들과 연구가 실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산화스트레스가 노화와 관련이 있다고해서 항노화 보조제를 먹는다고 큰 영향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적게 먹어 칼로리의 제한을 두는 것은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는것 같습니다. 수명 연장 효과야 두고 봐야 할 것이고 건강한 육체를 유지하는데는 도움이 된 것이 입증 되었고 현재는 약물연구로 sirtuin, AMPK 활성화, mTOR 억제제, 텔로머라제 활성화, 노화세포 제거, 유성유전학의 조절등 많은 연구가 진행 되고 있으니 좋은 음식과 운동으로 질병을 최대한 막아보는 생활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시사하는 점이 많은 글 같습니다. 특히 저에게 ^^;
그러고보니 말씀해주신대로 그저 정말 현상태를 유지하는 정도만해도 획기적이겠네요.
좋은 내용 잘보고 갑니다 ~
지금 상태로 유지만이라도 된다면 감사할 일이겠죠. ^* 팔로우합니다.
정말 노화를 막아주는 젊음을 유지할수있는 신약이 개발됬으면좋겠네요 그럴일은없겠죠?;;ㅎㅎ
노화의 열쇠가 풀리고는 있으니 좀 더 기다려볼까요? ㅎㅎ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한거같에요~
그리고 젤 힘든게 생활습관 고치는거같에요 ㅠ
맞습니다. 저도 약을 만들고 있지만 중이 제머리 못깍는다고....그러네요.^^*
사람은 몸과 마음이 지치면 몆년이 지나고야
올 현상들이
빠르게 불청객으로 오지 않을까 싶네요!!
바르게 생각하고 먼저는 본인의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법을 잘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쌓이기전에 씬나게 풀어제껴야....
노화를 막는 연구도 생체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연구도 되고 있다고 들었는데.. 정말 영생하겠네요. 부모님을 보니 이게 오래 살기 싫다고 안 살아지는 게 아니더군요. 어디가 아프면 금방금방 고치다 보니 삶이 저절로 연장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 늘어난 인생을 어떻게 채워가야 할지 고민해야 될 것 같습니다.
네, 그래서 삶의 질이 중요하다는 것이겠죠. 어래사는 것이 중요핸 것이 아니라 즐겁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살아계실땐 섭섭한 기억이, 돌아가시고 나면 좋은 기억만 남는다고 합니다. 좋은 기억 많이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