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일기가 아니고...삶의 자세다 ㅎㅎ
무능하거나 조급한 혹은 자기 사람을 잘 챙기지 못하는 관리자와 일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생각을 해본다.
저 사람이 만일 떠나고 저 자리를 더 지랄맞은 사람이 대신한다면...?
그래 어쩌면 그나마 저사람이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그 사람을 대해볼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원래 직장에서 자기 상사치고 맘에 쏙 들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게 어쩌면 현명한 일이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그나마 저 사람이 다른 또라이보단 나을 거다.
좋은 마음으로 대하면서 가보자.
내 길을 심각하게 막지만 않는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