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산책>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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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산책>
아 아이의 이름은 포근이에요.
포근한 품이 그리워 사람 품을 파고 들고, 사람을 졸졸 따라다녀요.
요즘 날이 따뜻해 포근이가 산책하기에 참 좋아요.
풀도 뜯고, 공벌레도 잡아먹고,
일광욕도 실컷 하네요.
엄마도 없고, 형제들도 다 잃었지만, 이런 계생도 나쁘지 않을 거예요.
아이들은 유치원, 학교 갔다 오면 포근이와 노느라 시간 가는 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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