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의 신뢰문제 그리고 최근 시장패러다임의 변화와 대응방법

증권사리포트를 믿지 말라 그리고 스스로 공부하라.

골프공이 프로는 본 데로 가고 아마추어는 친 데로 간다고 합니다. 연습을 많이 해서 감각을 익히고 노력해야 함을 의미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시장은 경제는 물론 정치, 사회, 문화 분야의 이슈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주식투자자는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도록 부단히 공부해야 합니다.

전쟁만 일어나지 않는다면 쌍바닥으로 북핵 리스크에 따른 주식시장의 영향은 반영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시장패션을 알려면 시장구도 특히 Sector를 분석해서 종목을 압축해야 합니다. 요즘 시장은 종합주가지수는 죽이고, 종목별 시세는 터지는 장세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수는 2350을 기준으로 제한적으로 등락하고 있으나 중장기 추세의 지속에 따른 조정을 주는 종목(기존 상승종목: 정보가술, 화학,철강)과 동시에

시장에서의 소외흐름의 반격이 강화되어 단기 추세를 형성하는 종목(기존 조정종목: 제약바이오)으로 나누어집니다.

순환적 성격의 장세입니다. 지수보다는 개별종목장세가 조정장(주도주부재, Momentum공백, 수급주체 없음)에 흔히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숲보다는 나무를 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요즘장은 남들보다 반 템포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Analyst들의 베스트 리포트(투자자의 관점에서) 기준은 1. 정보의 유익성 2. 분석의 깊이 3. 시각의 독창성 4. 보고서의 완성도의 4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분석가들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리포트를 내겠지만 실상은 다르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투자자들은 증권사의 리포트를 믿으면 나중에 곤욕을 치르게 되며 감당하기 어려워집니다.

스스로 공부해서 증권사 의견(리포트)을 반박하는 정도가 되어야 올바른 투자가 가능합니다.

사례는 많지만 한가지 예를 들면 편의점 주식(종목 ; BGF 리테일)에 대한 3가지 리포트입니다.

재평가기대, 거침없는 하이 킥 / 악재는 모른다, 질주하는 편의점주식 / 양호한 기업실적과 상황, Momentum과 실적감안, 주가 추가상승기대

그러나 증권사의 긍정적인 3개의 리포트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르기는커녕 하염없이 하락합니다. 여러분은 직접 주식창에 들어가서 BGF 리테일의 Chart를 보면 얼마나 하락하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자의견 리포트는 6개월 내지는 12개월 후의 회사실적 등을 반영합니다. 그리고 국내 리포트는 매도 의견이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투자자들의 격렬한 항의에 직면하기 때문입니다.

증권사의 리포트와 의견 등은 단순 참고용에 불과합니다. 믿으면 낭패를 봅니다.

주식의 대응방법에는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법과 확인 후 대응하는 방법의 2가지가 있는데

전자는 불확실한 정보를 남보다 먼저 확보하였을 때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Risk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반면에 후자는 불확실한 정보가 공개되었을 때에는 확인 후 대응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관수급 중에서도 특히 국민연금의 수급과 투자자금 규모 그리고 운용전략(Passive와 Active)에 의해 보유종목의 주가움직임이 좌우되는 경향이 높습니다. 연기금이 기관 중에서도 큰 손이기 때문입니다.

성공투자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