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등 Global 각국의 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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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 Currency 결제시장이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원유시장에서는 공급과잉이 예상된다. 한편 일본이 성장전망을 하향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 원유시장 공급 예상

OPEC(석유수출국기구)과 비(非)OPEC의 협의체인 OPEC+가 중국發 코로나 여파로 2021년 원유공급 과잉(過剩)을 예상한다. 이유는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경제와 원유수요 회복의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일일 20만 배럴의 공급과잉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 이에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OPEC+의 감산완화 계획의 연기를 시사(示唆)한다. 부연(敷衍)하면 OPEC+는 올해 1월부터 단계적으로 생산을 늘리려는 계획을 갖고 있지만 유례없이 속도가 빠른 코로나19 감염이 재(再)확산되면서 원유수요가 줄어들고 있어 이를 변경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 부채상환 유예 연장

주요 G20이 결정한 2021년 중반까지 상환유예 연장이 중요하나 확실한 것은 아님을 표명한 獨뮐러 경제개발협력부 장관이 극빈국가 상환유예 연장에 은행, 펀드, 중국의 참여를 촉구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위기는 빈곤국을 어렵게 하므로 민간부문의 참여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 濠洲의 추가완화 정책

대차대조표 확대가 새로운 부양책의 주요 도구가 될 수 있으며 장기국채를 매입할 수 있음을 표명한 호주(濠洲)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완화를 검토한다. 한편 제로수준의 기준(정책)금리를 마이너스수준까지 낮출 계획은 없음을 부연(敷衍)한다. 한편 전년 동월대비 기준 2020년 9월 캐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5%이며 이는 직전 8월(0.1%)과 예상(0.4%)보다 높은 수준이다.

  • 泰國의 경기회복시기

자국 경제가 심각한 충격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관광산업이 부진하다고 평가한 태국(泰國) 중앙은행은 신종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경기회복에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경상수지 여건은 양호하여 어떤 충격도 극복할 수 있으며 2021년(내년) 2/4분기부터 양호한 경기회복이 기대된다고 부연한다.

  • 터키의 기준금리 동결

올해 8월부터 자금조달과 비용을 조절하는 방식을 채택한 터키 중앙은행이 예상 외로 기준(정책)금리를 동결한다. 이에 따라 리라貨(화) 가치의 변동성이 더 커질 Risk(위험)가 존재한다. 그간 긴축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금리인상이 자금조달을 제한하고 차입이 어려워지는 상황으로 연결된 거로 평가한다.

  • 日성장전망과 금융시스템

일본은행(Bank of Japan)은 오는 10월 28~29일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GDP성장률과 물가 전망이 코로나19 영향을 반영하여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는 서비스 수요 부진과 숙박요금 가격 인하 등에 기인(起因)한다. 하지만 올해 2분기를 바닥으로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는 기존 견해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Bank of Japan에 의하면 자국의 경기개선 속도가 완만하더라도 금융시스템은 건전하다. 다만 경기가 장기간 정체(停滯)되어 금융시장이 크게 조정압력을 받으면 금융회사의 경영체질 저하로 금융의 중개기능이 떨어져 실물경제에 새로운 하방압력이 작용할 우려가 있음을 지적한다. 아울러 실물경제가 정체될 경우 자금수요 부진과 금융회사의 자기자본비율 저하 등을 배경으로 2022년 은행의 대출이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추정(推定)한다.

  • 美디지털통화 입장

美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디지털통화 발행의 시기보다 정확한 대응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여기서 정확한 대응은 중앙은행 CBDC(디지털통화,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의 잠재적인 편익과 위험을 검증하는 것임을 의미한다. 이와 더불어 사이버공격, 위조, 사기 등으로부터 보호, 통화정책과 금융안정성의 영향, 불법행위 방지 등 신중한 평가가 필요함을 첨언(添言)한다.

  • CC의 결제시장 확대

암호(가상)화폐(CC, Crypto Currency) 결제시장에 미국과 유럽 기업의 진입이 확대된다. CC(Crypto Currency)는 지금까지 투기목적의 성향이 강한 편이지만 대형업체인 페이팔이 결제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하면서 결제이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부연(敷衍)하면 2021년(내년) 초반 2,600만 여개 가맹점에서 상품과 서비스 구입에 암호(가상)화폐 사용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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