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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변화의 흐름속에서

in #kr6 years ago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도 생산 "집단"에 대한 측면이 부각될 것 같습니다. 소비자가 개개인일지는 모르겠지만, 거래의 주체가 개인 대 개인이기 보다는 집단 대 집단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스팀잇 (혹은 SMT) 자체로만 사용해서 (개인들로 부터) 밥이 나올거 같지는 않고, 외부 플랫폼에서 적절히 밥이 나오고, 그 밥을 서로 "집단" 간에 주고 받고 하는 형태로 진화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밥이라 표현하니 좀 생경하게 느껴지실지도 모르지만, 제 느낌은 그렇습니다. 물론 간식이나, 애초에 간식이고 뭐고 그냥 적어본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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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란 표현 좋은걸요?ㅎ 비유해주신 표현처럼 개인들이 모은 밥으로 나눠먹으면서 유지되어 왔죠!
이제는 외부에서 밥이 좀 와줬으면 해요. 그런 방향으로 진화해 나간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