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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kr-pen]스팀잇의 순기능 : 시뮬라크르와 우물 안 개구리

in #kr7 years ago

자본이 지배하는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에 휩쓸려 이제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정보의 중심 또는 본질적인 내용을 알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정보를 세분화하여 분류하기 시작했고,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주제에 다룰 때, 긍정적인 면이 있다면 부정적인 면도 함께 다뤄줘야 하는데 특정의 목적 혹은 이익을 위해서 한 쪽만 부각시키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언젠가 나중에는 슈퍼 컴퓨터를 사용하여, 전체적인 정보와 모든 의견에 대한 통계 혹은 결론을 도출하는 산업이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필요를 느끼고 있으니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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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요새는 객관화된, 중립적인 정보를 찾기가 무척이나 어려워졌죠. 그렇기에 AI의 발전과 암호화폐가 줄 수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리스팀 고마워요 르바님~:)

이제는 데이터가 본인 자신을 더 잘 알고객, 관성을 가지는 날이 오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