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아내와 같이 봤었습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장르가 드라마이기 때문에 뻔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 뻔한 드라마를 풀어가는 배우들의 연기력 때문에 지루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감독과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200% 전달이 되어서 정말 기분 좋게 영화관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단지 그 아름다운 이야기가 어쩔 수 없는 돈과 힘의 논리로 밖에는 해결되지 못했을까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
ps. 감정이 메마른 사람이 울지 않은 것이 아니라 공감이 되지 않아서라 생각이 됩니다. 부모가 된 후에 다시 한번 보시면 이해가 갈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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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돈과 힘으로 인해서 해결되는 과정이 조금 아쉬웠습니다...그런 결과물을 위해선 그 길 밖에 없다는,어쩔 수 없는 현실을 보여준 것인지...
그럴 수 있겠네요ㅎㅎ사실 쪼끔 핑하긴했어요~ 남동생이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