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대생이라 이것도 경우의 수를 따지게 되네요 ^^;;
- 상황이 불행하고 나도 불행하게 느낀다.
- 상황이 불행하지만 나는 불행하게 느끼지 않는다.
- 상황이 불행하지 않지만 나는 불행하게 느낀다.
- 상황이 불행하지 않고 나도 불행하게 느끼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은 1 번과 4번에 속할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자신도 그렇게 느끼는 것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순리의 감정이고 그게 더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자존감이 높고 긍정적인 사람은 2 번에 속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불행하지 않은 것을 넘어 불행한 상황 속에서도 감사와 행복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대부분 사람들은 매력을 느끼겠지요.
나머지 3번에 속하는 사람이 2번과 대조되는 부정적인 사람이 되겠네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만족하지 못하고 나쁜 것들만 보게 되고 불평과 불만이 가득한 사람.
2 번과 3번의 사람이 1 번과 4번의 사람과 다른 점은 바로 자신의 감정을 선택한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그렇다면 우리의 행복과 불행도 어쩌면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메가스포님의 말씀처럼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을 가진 불행할때 불행을 느끼고 행복할때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불행하지만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될려고 부단히 노력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적어도 불행하지 않은 환경에 있으면서도 불행하다고 느끼는 꼭 어벤져스의 헐크처럼 항상 화나 있는 상태라면 행복을 선택하는 삶이 그래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왕 사는 인생 그래도 행복을 선택하면서요 ^^
즐거운 주말되세요~~ㅎ
<적어도 불행하지 않은 환경에 있으면서도 불행하다고 느끼는 꼭 어벤져스의 헐크처럼 항상 화나 있는 상태라면 행복을 선택하는 삶이 그래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말씀이 특히 맘에 들어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