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상대방의 불손한 태도에 마음이 상하신 것 같았는데, 어쨌든 한국에서 당당한 연주를 할 수 있었다니 그것만으로도 좋으셨겠어요. 70세가 넘은 연주자라니.. 평생 직업으로 여행과 공연을 할 수 있는 그런 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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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상대방의 불손한 태도에 마음이 상하신 것 같았는데, 어쨌든 한국에서 당당한 연주를 할 수 있었다니 그것만으로도 좋으셨겠어요. 70세가 넘은 연주자라니.. 평생 직업으로 여행과 공연을 할 수 있는 그런 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불손한 것 까지는 아니었구요, 공연기획하는 쪽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에서 살짝 의아한 기분이 드는 정도였습니다. 공연 일을 늘 해오던 분들이 아니라 그랬던걸로 이해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