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개월 아들 아빠 @redbanana입니다.
어제 저녁 퇴근을 하고,
잠깐 집에 들려서, 아이와 좀 놀아주다가,
일이 있어 저 혼자만
잠깐 외출을 하려는데,
두둥, 역사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들이 저랑 가겠다고 찰싹 달라붙는데,
'엄마랑 있을래? 아빠랑 갈래?'
라는 질문에,
'아빠! 아빠!' 라며,
저한테 꼭 안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과자로 꼬시지 않고 이루어낸
엄마vs아빠 대결에서 감동적인 1승이었습니다.
엄마는 좀 섭섭하겠지만,
조금씩 엄마를 벗어나는 아이 모습에,
이렇게 커 가는구나,,,하고 느낍니다.
오늘도 모든 아빠분들 화이팅! 입니다.
Great post
You are doing Great
thanks.
육아대디 화이팅!
동지로서 진심을 담아 응원합니다 ^^ㅋ
육아대디! 어감이 좋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bitplit님도 화이팅! 입니다^^
엄청기쁠것같습니다. 저도 그런날이 오길!!!
요새 맨날 저보고 엄마! 엄마! 이러네요 ㅠㅠ
힘내세요.. 아빠는 언제나 2인자이니까요.ㅠㅠ
저희 딸은 이제 29개월인데
점점 아빠를 더 따르더라구요^^
아빠와 잘 놀면 엄마는 행복하답니다ㅋㅋㅋ
육아대디 화이팅이요!!
팔로우하고 갈께요~~*
팔로우 감사합니다. 저는 아들이라서 아빠-아들 관계에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딸도 부럽긴 하지만, 아직은 선뜻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